취업자 18.4만 명 증가...청년층 46개월째 감소

취업자 18.4만 명 증가...청년층 46개월째 감소

2026.09.09.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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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18.4만 명↑…두 달 째 10만 명대 증가
증가 폭 5개월 만에 가장 커
숙박·음식업 13개월 만에 최대 폭↓…"기저효과"
15∼29세 청년층 취업자 14.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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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자가 두 달째 10만 명대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15∼29세 청년층은 46개월째 취업자가 줄며 고용 한파가 계속됐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지난달 취업자가 18만4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10만8천 명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습니다.

증가 폭도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과 예술·스포츠·여가업 등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등은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는데,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제조업은 26개월 연속 줄었는데, 감소 폭은 점차 축소되는 흐름입니다.

연령대별로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4만3천 명 감소했습니다.

청년층 취업자는 46월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고용률도 44.1%로 28개월 연속으로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5.4%로 0.5% 포인트 상승하며 8월 기준 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빈현준 /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 공채 중심이 아니라 경력직 채용 중심이라든지 그 다음에 수시채용 중심으로 취업 채용 문화가 바뀌면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아무래도 취업 경험이나 이런 것들이 없던 청년층들이 아닌가 싶고요.]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5만1천 명 감소하며 7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정부는 청년층이 직업훈련을 받거나 구직활동을 하는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수와 고용률 등 핵심 체감지표는 아직 부진해 쉬었음 감소세가 고용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촬영기자 : 이승주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백지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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