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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9월 09일 (수)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코스피 7천 뚫고도 원점 회귀, 개미들 "구조대 오자 떠났다"
- 이승우 "외국인은 남아..반도체 펀더멘털 견고"
- 사우디 정유시설 타격에 두바이유 100달러 육박·금리 4% 후반
- 반도체 '최부진주' 퀄컴, 아마존 600억불 AI 반도체 계약 '급반전'
- 인텔 10월부터 PC용 CPU 10% 인상..ASML 최첨단 장비 기대감도
- 美 3대 지수 동반 하락 속 반도체만 강세..다우 -1.18% 낙폭 최대
- 오늘밤 오라클 실적 관전포인트 "돈 돌려막기 의혹 해소되나"
- 삼성전자·미스트랄 협업, 제조공정에 AI 도입…주가 영향은 미미
- "오픈AI 아스트라 반등에 오라클도 힘..AI 인프라주 전반 수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이렇게 세계 소식도 복잡하고 국내 정치도 복잡하지만, 그래도 먹고사는 문제, 경제는 굴러갑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연결해서요, 앞서 이야기한 것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승우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예, 미국 시장은 노동절 휴장하고 첫 거래일인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부분도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을까요?
◇ 이승우 : 일단 3대 지수를 잠깐 보시면은 다우존스가 1.18%로 가장 많이 빠졌고 S&P가 0.58%, 나스닥은 0.32% 하락했습니다. 이유는 대략 아시겠지만 다우 같은 경우는 지수의 구조적인 영향이 컸는데요. 시가총액이 아니라 주가가 높은 종목의 영향이 큰 그런 지수의 성격이 있습니다. 특히 간밤에는 암젠이 약 9% 정도 하락을 했고 세일즈포스가 4% 하락을 하면서 그게 지수에 대미지를 많이 줬고요. 반면에 나스닥 같은 경우는 지수는 하락했지만 반도체에서 일부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올라서 반도체 중심으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 김우성 : 예, 이렇게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승우 :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다우의 어떤 구조적 영향이 있었고요. 이 나스닥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까지 강했던 엔비디아랑 마이크론이 하락한 반면에, 최근에 몇 가지 좋은 뉴스들이 어제 나왔거든요. 특히 인텔, 퀄컴 이런 회사들과 관련돼서 종목별로 많이 올라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 김우성 : 예, 이번 주도 사실 주요 이벤트가 많고 오라클, 어도비 실적 발표를 보면서 확인할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얘기 더 여쭤볼게요. 인텔과 퀄컴이 급등했고 영향력을 미쳤는데 배경이나 재료가 궁금합니다.
◇ 이승우 : 가장 큰 거는 인텔은 10월부터 PC용 CPU 가격을 약 10% 올리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동안에 PC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인텔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텔도 AI 투자가 확대가 되면서 AI용 CPU 쪽으로 굉장히 실적이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 특히 그런 가운데 또 하나는 ASML의 최첨단 장비에 NA EUV 장비라고 하는 것들을 인텔이 가장 적극적으로 쓰게 되면서, 공정에서도 과거의 경쟁력을 조금 회복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퀄컴은 사실은 반도체 주식 중에서 제일 부진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아마존과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계약이 큰 호재로 작용을 했습니다. 아마존은 퀄컴으로부터 최대 한 600억 달러 규모의 AI 반도체에 관련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퀄컴은 아마존에 40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입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AI에서는 한 발 떨어져 있는 것 아니냐는 퀄컴이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 김우성 : 예, 주변으로 또 네트워크, 전기 관련해서도 계속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만큼 시장이 방향을 바꾼 건가 싶은데, 특히 우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하시는 분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면요, 오픈AI 아스트라 이후에 기대도 많아지고 있지만 프랑스 미스트랄과 반도체 특화 AI 공동 개발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제 장 보면서 좋았다가 혹은 안심했다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이게 오늘 증시에도 종목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로 볼 수 있을까요?
◇ 이승우 : 미스트랄과의 협업은 사실 반도체를 추가로 더 팔겠다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 내부의 반도체 제조 공정 분야에 AI를 도입을 해서 더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당연히 좋은 얘기긴 할 텐데요. 이 자체가 주가를 독립적으로 굉장히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희가 볼 때는 삼성전자가 큰 방향을 잡고 자기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전략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전략적 차원으로 보는 것과 당장 하루하루 증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구분해서 보셔야 하고요. 시장 환경으로서는 중동 정세의 불안 때문에 유가가 지금 두바이유가 100달러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금리도 CPI 발표를 봐야겠지만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자금 조달에 부담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악재들이 있다는 표현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굉장히 부담되는 거죠. 어제 저희 오후장도 하락했던 게 결국 유가 급등에 영향이 있었는데, 설마 했던 게 거의 100달러 근처까지 오게 됐고 다시 금리도 4% 후반까지 왔습니다. 이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자꾸 테스트를 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사실은 물가에도 그리고 투자 심리에도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루 이틀 볼 건 아니고 안정화될 수 있는지 봐야 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쟁을 저희 생각대로, 좋은 방향으로 빨리 끝내지 못하는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그 상황에서 우리 증시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겠습니다. 어제 상승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다시 방향을 바꿔 올라가는구나, 기대를 했다가 또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도 있습니다. 이렇게 변동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7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구조대가 와서 다 떠났다’ 이런 말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그렇죠, 좀 안타까웠죠. 어제 7천 원 돌파하면서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고, 특히 지난주부터 오픈AI 아스트라부터 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기대감이 상당히 있었고, 또 다들 아시는 것처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도 상당히 신경 쓰는 그런 요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7천 원을 돌파했는데,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을 했던 거죠. 사우디 에너지 시설 타격으로 또 공포감이 지배를 했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저희가 괜찮다고 보는 거는 외국인들은 팔지 않았거든요. 그거는 다시 반도체가 조정을 받고 그다음에 연이어서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 엔비디아의 허깅 페이스 인수라든지 오픈AI의 아스트라 발표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래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지금 핵심인 반도체가 든든하게 뒷받침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좋지 않은 뉴스는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저희 펀더멘털 자체는 견고하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악재, 호재를 다 봐야 하고요. 특히 악재는 확인이 되면 더 이상 악재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반도체, AI가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의 상황이 좋다, 좋은 방향이다 말씀하셨는데, 이번 주에… 오늘 장 마감 이후죠. 오라클 실적 발표, 어도비 이런 게 나오는데, 특히 오라클 실적 발표를 보면 그동안 돈 돌려막기식 투자하는 거 의혹이 해소된다, 오늘 장 마감 이후지만 봐야 될 부분일 것도 같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오라클이 아무래도 이 재무 구조가 취약한 부분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빅테크들에 비해서. 그런데 특히 오라클 같은 경우는 가장 중요한 압도적으로 중요한 파트너가 오픈AI입니다. 앤트로픽과는 아주 많은 관계는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오픈AI가 아스트라를 발표를 하면서 경쟁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잖아요. 이게 클로드 코드나 클로드 코워크랑 뭐가 다르냐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클로드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코딩 개발자 중심으로 조금 더 강점을 보이는 반면에 더 범용적인 연구나 또는 일반적인 저희 업무 처리에 있어서는 아스트라가 지금 상당한 성능을 내고 있는 걸로 평가가 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그동안에 사실은 오라클과 오픈AI는 한몸으로 가야 되는데 오픈AI가 조금 위험한 거 아니냐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이게 많이 강해질 수 있다 이런 기대들이 나오면서 어제 오라클 주가도 상당히 좋았고요. 또 마찬가지로 그 밑에 있는 네오 클라우드 업체들도 상당히 긍정적인 주가 영향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실적은 저희가 봐야 되겠지만, 그리고 이번에도 아마 프리 캐시 플로우를 중심으로 보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오픈AI가 다시 힘을 냈다, 오라클로서는 상당히 큰 힘이 되고 그게 결국에는 AI 인프라 관련된 주식들에 전반적으로 큰 도움이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이 뒤에 또 실적 전망까지 이 부분과 연계해서 보시면서 봐야 될 것 같은데, 우리 국민들은 여러 종목들도 다 같이 보셔야 되겠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 두 가지 단어가 이렇게 많이 언급될 때가 있나 싶습니다. SK하이닉스 얘기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미국 시장과 최근에는 ADR도 그렇고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오늘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제 굉장히 높게 갔다가 반납했기 때문에 더 관심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당연히 좋게 봅니다. 당연히 좋게 보고요. 다만 300만 원까지 갔던 주가가 150만 원대까지 빠졌다가 어제 장중에 189만 원 정도까지 갔었는데요. 단기간에 오른 면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우디 정유시설 타격으로 인해서 일부 매도 물량이 나왔는데, 기본적으로는 이익의 증가 추세라든지 또 HBM 현재 협상되고 있는 가격 수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시장에서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괜찮다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1조 원 이상씩 계속 지금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단기간에 차익 실현이 나올 수는 있지만, 일단 주가의 저점을 계속 높이면서 상승 추세가 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제 식대로 해석을 해보면 더 높은 곳에 계신 분들도 구조대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투자는 개인이 선택하시고 개인이 책임진다는 말씀도 꼭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승우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예,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일시 : 2026년 09월 09일 (수)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코스피 7천 뚫고도 원점 회귀, 개미들 "구조대 오자 떠났다"
- 이승우 "외국인은 남아..반도체 펀더멘털 견고"
- 사우디 정유시설 타격에 두바이유 100달러 육박·금리 4% 후반
- 반도체 '최부진주' 퀄컴, 아마존 600억불 AI 반도체 계약 '급반전'
- 인텔 10월부터 PC용 CPU 10% 인상..ASML 최첨단 장비 기대감도
- 美 3대 지수 동반 하락 속 반도체만 강세..다우 -1.18% 낙폭 최대
- 오늘밤 오라클 실적 관전포인트 "돈 돌려막기 의혹 해소되나"
- 삼성전자·미스트랄 협업, 제조공정에 AI 도입…주가 영향은 미미
- "오픈AI 아스트라 반등에 오라클도 힘..AI 인프라주 전반 수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이렇게 세계 소식도 복잡하고 국내 정치도 복잡하지만, 그래도 먹고사는 문제, 경제는 굴러갑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연결해서요, 앞서 이야기한 것들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승우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예, 미국 시장은 노동절 휴장하고 첫 거래일인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부분도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었을까요?
◇ 이승우 : 일단 3대 지수를 잠깐 보시면은 다우존스가 1.18%로 가장 많이 빠졌고 S&P가 0.58%, 나스닥은 0.32% 하락했습니다. 이유는 대략 아시겠지만 다우 같은 경우는 지수의 구조적인 영향이 컸는데요. 시가총액이 아니라 주가가 높은 종목의 영향이 큰 그런 지수의 성격이 있습니다. 특히 간밤에는 암젠이 약 9% 정도 하락을 했고 세일즈포스가 4% 하락을 하면서 그게 지수에 대미지를 많이 줬고요. 반면에 나스닥 같은 경우는 지수는 하락했지만 반도체에서 일부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올라서 반도체 중심으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 김우성 : 예, 이렇게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 이승우 :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다우의 어떤 구조적 영향이 있었고요. 이 나스닥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까지 강했던 엔비디아랑 마이크론이 하락한 반면에, 최근에 몇 가지 좋은 뉴스들이 어제 나왔거든요. 특히 인텔, 퀄컴 이런 회사들과 관련돼서 종목별로 많이 올라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 김우성 : 예, 이번 주도 사실 주요 이벤트가 많고 오라클, 어도비 실적 발표를 보면서 확인할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얘기 더 여쭤볼게요. 인텔과 퀄컴이 급등했고 영향력을 미쳤는데 배경이나 재료가 궁금합니다.
◇ 이승우 : 가장 큰 거는 인텔은 10월부터 PC용 CPU 가격을 약 10% 올리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동안에 PC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인텔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텔도 AI 투자가 확대가 되면서 AI용 CPU 쪽으로 굉장히 실적이 많이 좋아지고 있고요. 특히 그런 가운데 또 하나는 ASML의 최첨단 장비에 NA EUV 장비라고 하는 것들을 인텔이 가장 적극적으로 쓰게 되면서, 공정에서도 과거의 경쟁력을 조금 회복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퀄컴은 사실은 반도체 주식 중에서 제일 부진한 종목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아마존과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계약이 큰 호재로 작용을 했습니다. 아마존은 퀄컴으로부터 최대 한 600억 달러 규모의 AI 반도체에 관련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퀄컴은 아마존에 40억 달러 상당의 주식 매입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 AI에서는 한 발 떨어져 있는 것 아니냐는 퀄컴이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 김우성 : 예, 주변으로 또 네트워크, 전기 관련해서도 계속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만큼 시장이 방향을 바꾼 건가 싶은데, 특히 우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하시는 분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를 보면요, 오픈AI 아스트라 이후에 기대도 많아지고 있지만 프랑스 미스트랄과 반도체 특화 AI 공동 개발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제 장 보면서 좋았다가 혹은 안심했다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이게 오늘 증시에도 종목에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로 볼 수 있을까요?
◇ 이승우 : 미스트랄과의 협업은 사실 반도체를 추가로 더 팔겠다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 내부의 반도체 제조 공정 분야에 AI를 도입을 해서 더 개선하겠다는 겁니다. 당연히 좋은 얘기긴 할 텐데요. 이 자체가 주가를 독립적으로 굉장히 끌어올릴 수 있는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희가 볼 때는 삼성전자가 큰 방향을 잡고 자기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전략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전략적 차원으로 보는 것과 당장 하루하루 증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구분해서 보셔야 하고요. 시장 환경으로서는 중동 정세의 불안 때문에 유가가 지금 두바이유가 100달러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금리도 CPI 발표를 봐야겠지만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자금 조달에 부담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악재들이 있다는 표현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굉장히 부담되는 거죠. 어제 저희 오후장도 하락했던 게 결국 유가 급등에 영향이 있었는데, 설마 했던 게 거의 100달러 근처까지 오게 됐고 다시 금리도 4% 후반까지 왔습니다. 이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자꾸 테스트를 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사실은 물가에도 그리고 투자 심리에도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루 이틀 볼 건 아니고 안정화될 수 있는지 봐야 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쟁을 저희 생각대로, 좋은 방향으로 빨리 끝내지 못하는 이런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예, 그 상황에서 우리 증시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겠습니다. 어제 상승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다시 방향을 바꿔 올라가는구나, 기대를 했다가 또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도 있습니다. 이렇게 변동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하거든요. 7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구조대가 와서 다 떠났다’ 이런 말도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그렇죠, 좀 안타까웠죠. 어제 7천 원 돌파하면서 상당히 기대감이 높았고, 특히 지난주부터 오픈AI 아스트라부터 해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기대감이 상당히 있었고, 또 다들 아시는 것처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도 상당히 신경 쓰는 그런 요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7천 원을 돌파했는데,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을 했던 거죠. 사우디 에너지 시설 타격으로 또 공포감이 지배를 했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저희가 괜찮다고 보는 거는 외국인들은 팔지 않았거든요. 그거는 다시 반도체가 조정을 받고 그다음에 연이어서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 엔비디아의 허깅 페이스 인수라든지 오픈AI의 아스트라 발표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래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지금 핵심인 반도체가 든든하게 뒷받침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좋지 않은 뉴스는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저희 펀더멘털 자체는 견고하다, 이렇게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우성 : 네, 악재, 호재를 다 봐야 하고요. 특히 악재는 확인이 되면 더 이상 악재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반도체, AI가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의 상황이 좋다, 좋은 방향이다 말씀하셨는데, 이번 주에… 오늘 장 마감 이후죠. 오라클 실적 발표, 어도비 이런 게 나오는데, 특히 오라클 실적 발표를 보면 그동안 돈 돌려막기식 투자하는 거 의혹이 해소된다, 오늘 장 마감 이후지만 봐야 될 부분일 것도 같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굉장히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은 오라클이 아무래도 이 재무 구조가 취약한 부분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빅테크들에 비해서. 그런데 특히 오라클 같은 경우는 가장 중요한 압도적으로 중요한 파트너가 오픈AI입니다. 앤트로픽과는 아주 많은 관계는 있지 않거든요. 그런데 오픈AI가 아스트라를 발표를 하면서 경쟁력이 많이 올라갔다는 평가잖아요. 이게 클로드 코드나 클로드 코워크랑 뭐가 다르냐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클로드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코딩 개발자 중심으로 조금 더 강점을 보이는 반면에 더 범용적인 연구나 또는 일반적인 저희 업무 처리에 있어서는 아스트라가 지금 상당한 성능을 내고 있는 걸로 평가가 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그동안에 사실은 오라클과 오픈AI는 한몸으로 가야 되는데 오픈AI가 조금 위험한 거 아니냐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이게 많이 강해질 수 있다 이런 기대들이 나오면서 어제 오라클 주가도 상당히 좋았고요. 또 마찬가지로 그 밑에 있는 네오 클라우드 업체들도 상당히 긍정적인 주가 영향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실적은 저희가 봐야 되겠지만, 그리고 이번에도 아마 프리 캐시 플로우를 중심으로 보겠죠. 그렇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오픈AI가 다시 힘을 냈다, 오라클로서는 상당히 큰 힘이 되고 그게 결국에는 AI 인프라 관련된 주식들에 전반적으로 큰 도움이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이 뒤에 또 실적 전망까지 이 부분과 연계해서 보시면서 봐야 될 것 같은데, 우리 국민들은 여러 종목들도 다 같이 보셔야 되겠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 두 가지 단어가 이렇게 많이 언급될 때가 있나 싶습니다. SK하이닉스 얘기를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미국 시장과 최근에는 ADR도 그렇고 많이 연결되기 때문에 오늘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제 굉장히 높게 갔다가 반납했기 때문에 더 관심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승우 : 말씀드린 것처럼 기본적으로 당연히 좋게 봅니다. 당연히 좋게 보고요. 다만 300만 원까지 갔던 주가가 150만 원대까지 빠졌다가 어제 장중에 189만 원 정도까지 갔었는데요. 단기간에 오른 면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우디 정유시설 타격으로 인해서 일부 매도 물량이 나왔는데, 기본적으로는 이익의 증가 추세라든지 또 HBM 현재 협상되고 있는 가격 수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시장에서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괜찮다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1조 원 이상씩 계속 지금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단기간에 차익 실현이 나올 수는 있지만, 일단 주가의 저점을 계속 높이면서 상승 추세가 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제 식대로 해석을 해보면 더 높은 곳에 계신 분들도 구조대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투자는 개인이 선택하시고 개인이 책임진다는 말씀도 꼭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승우 : 네,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예,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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