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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널뛰기 장세 속 황당한 소동도 있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뒤 상장사 '혜인'의 주가가 요동친 건데요.
정치 테마주 열풍일까요? 대체 무슨 영문인지, 함께 보시죠.
코스피 상장사 혜인입니다.
용 후보자 지명 직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25% 가까이 폭락했는데요.
공교롭게 지명 시점과 주가 하락 시기가 겹치다 보니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혜인을 '용혜인 테마주'라고 연결짓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1990년생인 용 후보자가 태어나기 무려 30년 전 세워졌습니다.
엔진, 발전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이름 두 글자 외에는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주가는 왜 폭락했을까요?
용 후보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혜인은 용 후보자 지명 전부터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비상발전기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두 자릿수 등락을 반복했는데요.
최근 주가 폭락은 한 달 만에 주가가 200% 가까이 치솟으며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의 영향 등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분석은 사뭇 다른 걸까요?
온라인 토론방 반응들을 보면 "장관 후보자인데 주가가 왜 떨어지냐",며 "진짜 테마주 맞냐"는 댓글들이 있는가 하면
오늘 혜인의 주가가 장중 급상승하다 숨고르기 하며 마감하자 '용혜인 지명철회설'이 나온 거 아니냐는 댓글도 실소를 자아냅니다.
과거 태풍 '노루'가 북상한다고 '노루페인트'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던 것만큼이나 어이없다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용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이름과 같은 기업과 엮어 밈처럼 소비하는 모습입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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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장세 속 황당한 소동도 있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뒤 상장사 '혜인'의 주가가 요동친 건데요.
정치 테마주 열풍일까요? 대체 무슨 영문인지, 함께 보시죠.
코스피 상장사 혜인입니다.
용 후보자 지명 직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25% 가까이 폭락했는데요.
공교롭게 지명 시점과 주가 하락 시기가 겹치다 보니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혜인을 '용혜인 테마주'라고 연결짓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1990년생인 용 후보자가 태어나기 무려 30년 전 세워졌습니다.
엔진, 발전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사실상 이름 두 글자 외에는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데요.
그렇다면 최근 주가는 왜 폭락했을까요?
용 후보자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혜인은 용 후보자 지명 전부터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비상발전기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두 자릿수 등락을 반복했는데요.
최근 주가 폭락은 한 달 만에 주가가 200% 가까이 치솟으며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의 영향 등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분석은 사뭇 다른 걸까요?
온라인 토론방 반응들을 보면 "장관 후보자인데 주가가 왜 떨어지냐",며 "진짜 테마주 맞냐"는 댓글들이 있는가 하면
오늘 혜인의 주가가 장중 급상승하다 숨고르기 하며 마감하자 '용혜인 지명철회설'이 나온 거 아니냐는 댓글도 실소를 자아냅니다.
과거 태풍 '노루'가 북상한다고 '노루페인트' 주가가 상한가를 찍었던 것만큼이나 어이없다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투자자들이 용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이름과 같은 기업과 엮어 밈처럼 소비하는 모습입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용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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