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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9월 3일 (목)
□ 진행 : 김우성 PD
□ 전화 :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 간밤 뉴욕증시 반등 "악재는 여전 '추가 악화'가 멈춘 것"
- 오늘 장 핵심은 브로드컴 아닌 '델' AI서버 주문 600억달러·수주잔고 950억달러
- 브로드컴 AI매출 221% 급증에도 시간외 3~4% 급락
- 4분기 가이던스 348억, 시장 예상 350억 못 미쳐
- 높아진 눈높이가 발목 "얼마 벌었나"보다 "얼마나 더 성장"이 핵심
- 삼전닉스 상승 어려운 이유 "한국, 반도체 수출 '하이 베타' 국가"
- 원화 강세 '이상 현상' 외국인 동반 매도에 자사주 매입 오히려 파는 기회로
- 美·日·英·獨 국채금리 동반 상승 "정부 재정적자 심해진다는 신호"
- '전 세계 은행'일본 엔캐리 청산 우려에 美, 국채 '바이백' 늘려 금리 통제 나서
- "AI 투자 위축은 곧 시장 포기 선언" 증시가 금리에 민감한 이유
- 최태원 '키옥시아' 협업 "AI 쏠림 완화, '경기 흔들려도 괜찮아' 메시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지인이 이런 말을 합니다. "매일매일이 시험 기간 같아"라고요. 따져볼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한테 족집게 1타 강사들이 늘 함께해 주시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도와주시는 이 분야 전문가들입니다. 오늘도 만나보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맡고 계십니다. 최창규 본부장 전화로 연결합니다. 이른 아침 감사합니다.
◇ 최창규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간밤 뉴욕 증시를 좀 볼게요. 국채라든지 유가, 전쟁 상황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는데도 소폭 하락할 때도 있었지만, 또 어제는 좀 반등하는 분위기예요. 전체적인 시황 분석해 주시죠.
◇ 최창규 : 예, 맞습니다. 요즘 걱정거리가 너무 많으십니다. 금리도 걱정, 유가도 걱정, 전쟁도 걱정, 걱정이 굉장히 많고요. 또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실적은 잘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나 높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실적 발표 후에 주가가 빠지는 그런 현상까지 동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악재가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악재의 추가 악화가 멈췄다는 것에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이렇게 흔들리는 시장에서는 실적입니다. 실적이 바탕을 잡아줘야 되는데요. ‘델(Dell) 컴퓨터’가 굉장히 좋은 숫자를 보여줬습니다. AI 서버 주문이 거의 600억 달러, 그리고 수주 잔고가 950억 달러까지 증가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금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엔비디아’ 플러스 3%, ‘마이크론’ 플러스 2% 기록하면서 미국 시장 전반적으로도 ‘나스닥’ 플러스 0.45%, ‘S&P500’ 플러스 0.46%, 그리고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은 무려 플러스 1.13%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 김우성 : 어떤 불확실성,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좀 해소되면 시장은 또 그에 따라서 전략을 짜고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브로드컴’ 실적이 관심이 높았습니다. 네트워크랑 반도체 관련해서 특히 우리 기업들과도 많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인데, 실적은 웃돌았는데 전망이 별로였나 봐요. 이 상황 좀 알려주시죠. 시간 외 주가는 지금 좀 급락했네요?
◇ 최창규 : 네, 맞습니다. 요즘 바라보실 때, 실적을 바라보실 때 보통 "매출액이 얼마야?", "영업이익이 얼마야?" 이런 것만 보시는데요. 이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지금이 3분기 정도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그런 시점인데요. 우리나라랑 분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AI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1%, 전분기 대비 54% 급증을 했습니다. 그런 데다가 4분기 AI 매출 가이던스도 217억 달러 제시하면서 무려 236%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주가가 3%에서 4% 하락하고 있는데, 제가 아까 뭘 보셔야 되냐고 말씀을 드렸냐면 "다음 분기 때 얼마나 더 잘할 겁니까?", "내년에 얼마나 더 성장할 겁니까?" 여기에 투자자들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전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48억 달러로 제시가 됐는데 시장에서는 350억 달러 정도를 예상했었거든요. 불과 2억 달러 차이라고 보실 수 있겠지만, 일단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시간 외에서 주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아니 이제 "이 회사가 돈 잘 벌었나요?" 내지는 "지금 좋나요?"가 아니라 "앞으로 내년에 계속 잘 벌어서 성장할 겁니까?" 이거 더 어려워졌어요, 저희 투자자분들, 청취자분들.
◇ 최창규 : 그런데 시간 외에서 브로드컴이 빠졌다고 해서 한국 증시도 빠질 거냐? 이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핵심적인 것은 ‘브로드컴’보다는 ‘델’입니다. 델이 AI 서버 수요가 얼마나 팽창되어 있는지를 보여줬고요. 그리고 ‘엔비디아’, ‘마이크론’, ‘SK하이닉스 ADR’ 전부 다 상승을 했거든요. 이쪽에 더 무게 중심을 둬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브로드컴 주가만 보고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 김우성 : 이거는 뒤에서 좀 더 여쭤보겠지만 엔비디아가 잘되는데 우리 증시에는 엔비디아 훈풍이 안 불고 오히려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좀 하락되는 경우도 있었잖아요? 그거 보면서 '왜 훈풍이 안 부나'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 최창규 : 일단은 성격이 좀 다르다고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은 어떤 성격의 나라라고 보셔야 정답이냐면, 한국은 대표적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즉 저희는 좀 전문 용어로 '하이 베타' 이런 국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최근에 한국 증시에서 굉장히 이상 현상, 아니면 좀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바로 ‘원화 강세’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이라든지 아니면 한국 증시가 좀 흔들리는 국면에서는 원화가 강세로 가기보다는 약세로 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최근에 한국 증시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약간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왜 제가 구구절절 설명드리냐면 외국인들의 수급이랑 연동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서 최근에 외국인들의 동반 매도가 나타난다든지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한국은 엔비디아와 달리 반도체 수출 중심의 하이 베타 국가다. 그런데다가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수급이 약간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이 자사주 매입을 이용해서 외국인들은 오히려 주식을 파는 그런 기회로 삼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엔비디아의 2027년 좋은 실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 김우성 : "왜 내 삼성전자 안 올라?" 이러신 분들에게 오늘 좋은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조금 부연하면요, 변동성이 크고 민감한 주식을 '하이 베타' 이렇게 부른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아직 브로드컴 컨퍼런스 콜 진행 중인데, 다른 뭐 저희가 주목할 만한 이야기 나온 게 있나요?
◇ 최창규 : 맞습니다. 브로드컴은 저는 이렇게 좀 비유를 드리고 있는데요. ‘엔비디아가 기성 양복을 만들고 있는 회사라면 브로드컴 같은 경우에는 주문형 양복, 즉 맞춤형 양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양복 같은 경우에는 내 몸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또 내 체격에 약간 좀 핏이 안 맞을 수 있잖아요?
◆ 김우성 : 기성복들은 그렇죠.
◇ 최창규 : 네, 근데 브로드컴은 "너는 어떤 기능이 필요해?", 저는 추론만 필요합니다, 학습만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딱딱딱 맞춰서 만들어 주는 회사다 보니까 AI 수요가 기성복에서 맞춤형으로 확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회사여서 그래서 브로드컴을 봐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브로드컴은 원래 네트워크 장비를 만들던, 네트워크 칩을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데이터센터들이 많아지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다 보니까 데이터를 옮기는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 네트워크 수요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브로드컴 실적을 통해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요. ‘혹 탄 CEO’가 ‘이러한 주문형 반도체, AI 반도체와 네트워킹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3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167억 달러였고, 4분기에는 217억 달러까지 계속 가속될 거다 이런 얘기들을 컨퍼런스 콜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듣고 싶었던 얘기들을 컨퍼런스 콜에서 이미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우성 : 예, 좀 더 고도화되는 것 같고요. 맞춤 양복이 원래 더 비싸고 또 더 고도화된 거잖아요? 그러면서 또 앞서 말씀하신 통신 데이터가 오고 가는 것, 그럼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소리니까요. 여러 가지 좀 긍정적 기대도 보입니다. ‘국채’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사실은 국채가 증시에는 굉장히 악재처럼 얘기되어 있고, 지금은 좀 안정됐다는 보도들이 오늘 새벽에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높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최창규 : 금리는 우리나라 아니면 미국, 이 두 나라만 올라가고 있는 게 아니라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유럽 국가들까지 동반적으로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금리 상승은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권을 많이 찍어서 그 돈으로 쓸 데가 많구나, 즉 '정부의 재정 적자가 심해지고 있구나', 이런 논리로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지금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거든요.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국채를 추가적으로 발행해서 적자를 메꿔야 된다,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발행될 국채 물량이 많아지니까 국채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다가 물가가 제일 중요한데요. 아직까지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유가가 크게 올라가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를 자극하니까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니까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욱 높게 오래 유지할 거라는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자, 이게 좀 무서운 게 국채에 따라서 움직이는 돈들, 회사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일본의 ‘장기 10년물 국채’ 같은 경우는 이게 변동되면 일본 돈들이 해외에 나가 있는데 굳이 해외에 있기보다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얘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들어와 있는 투자금이나 자금들도 빠져나갈 것에 대한 우려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심각한 상황인가요? 이걸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최창규 : 일본은 어떻게 생각하시면 되냐 하면 전 세계 은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워낙 금리가 낮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한국 반도체에 투자하고,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국채를 사고, 이런 움직임들이 가장 일반적이었는데요.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의 정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이 금리가 너무 높아지니까 여태까지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국채를 샀던 투자자들이 ‘안 되겠다, 미국 국채를 팔아버리고 다시 일본 돈을 갚아버리자’, 이런 것들이 소위 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주가, 금리 수준이라면 충분히 그런 부분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장에서 우려를 하는 거고요. 여기에 따라서 미국에서도 금리가 너무 높으니까 ‘금리를 한번 낮췄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국채를 사들이는 ‘바이백’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채를 사면 국채 수요가 늘어나고, 국채 수요가 늘어나면 채권에 대한 니즈가 생기니까 금리가 떨어지는 그런 현상을 좀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 얼마나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이런 부분들은 좀 더 봐야 되겠지만 최근에 바이백 규모를 늘리면서 적극적으로 금리 통제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채권 안 하시는 분들은 잘 이해 못 하시겠지만 채권값이 싸지면 이자가 높다는 소리고요. 비싸지면 이자가 낮고, 이렇게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은 좀 민감한 것 같고요. ‘채권 시장이 도대체 뭐길래 왜 내 증시에, 내가 투자한 종목에 이렇게 악영향을 줘?’ 궁금해하시거든요. 짧게 한마디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 최창규 : 네, 지금 AI라는 산업은 거대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이 거대 자본이 내 수중에 현금이 있으면 문제가 없는데요. 지금은 현금이 좀 많이 딸려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자금을 차입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자가 비싸지면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겠죠. ‘AI 산업에서 투자가 위축된다는 말은 그 시장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은 금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김우성 : 예, 여러 가지를 봐야 될 것 같고요. ‘최태원 회장’이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를 언급했어요. 굉장히 이제 더 치고 나가겠다 이런 의미로도 보이고, 오늘 어떻게 보십니까?
◇ 최창규 : 결국은 하이닉스를 바라볼 때 우리가 HBM 또는 AI 관련된 수요 이쪽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렸던 엔비디아 실적이라든지 이런 거에 따라서 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요. 그리고 애널리스트분들 역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하이닉스의 전망이 천차만별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키옥시아의 낸드, 참고로 ‘솔리다임’이라는 또 낸드 회사가 미국에 있거든요? 이런 걸 통해서 그런 AI 쏠림 또는 AI 집중도를 저는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AI 경기가 좀 흔들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지기 위한 그런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메모리나 반도체 전반으로 좀 다변화하고 있다’ 이런 의미 같고요. 오늘 우리 장 좀 반등될 수 있는 포인트 있을까요? 짧게 한번 짚어주시죠.
◇ 최창규 : 예,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델’의 실적이었습니다. 델이 우리가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AI 서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AI 서버에 누가 들어가죠? 맞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DRAM, HBM이 들어가고요. 결국은 델의 실적이 잘 나왔다는 것은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실적이 올라갈 수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장이 이런 부분에 기인을 해서 움직이지 않을까, 그래서 긍정적인 오늘 시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오늘의 긍정적인 기운까지 몰아주셨습니다. 이른 아침 감사합니다.
◇ 최창규 :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 네, 최창규 본부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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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6년 9월 3일 (목)
□ 진행 : 김우성 PD
□ 전화 :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 간밤 뉴욕증시 반등 "악재는 여전 '추가 악화'가 멈춘 것"
- 오늘 장 핵심은 브로드컴 아닌 '델' AI서버 주문 600억달러·수주잔고 950억달러
- 브로드컴 AI매출 221% 급증에도 시간외 3~4% 급락
- 4분기 가이던스 348억, 시장 예상 350억 못 미쳐
- 높아진 눈높이가 발목 "얼마 벌었나"보다 "얼마나 더 성장"이 핵심
- 삼전닉스 상승 어려운 이유 "한국, 반도체 수출 '하이 베타' 국가"
- 원화 강세 '이상 현상' 외국인 동반 매도에 자사주 매입 오히려 파는 기회로
- 美·日·英·獨 국채금리 동반 상승 "정부 재정적자 심해진다는 신호"
- '전 세계 은행'일본 엔캐리 청산 우려에 美, 국채 '바이백' 늘려 금리 통제 나서
- "AI 투자 위축은 곧 시장 포기 선언" 증시가 금리에 민감한 이유
- 최태원 '키옥시아' 협업 "AI 쏠림 완화, '경기 흔들려도 괜찮아' 메시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지인이 이런 말을 합니다. "매일매일이 시험 기간 같아"라고요. 따져볼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한테 족집게 1타 강사들이 늘 함께해 주시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도와주시는 이 분야 전문가들입니다. 오늘도 만나보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맡고 계십니다. 최창규 본부장 전화로 연결합니다. 이른 아침 감사합니다.
◇ 최창규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간밤 뉴욕 증시를 좀 볼게요. 국채라든지 유가, 전쟁 상황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는데도 소폭 하락할 때도 있었지만, 또 어제는 좀 반등하는 분위기예요. 전체적인 시황 분석해 주시죠.
◇ 최창규 : 예, 맞습니다. 요즘 걱정거리가 너무 많으십니다. 금리도 걱정, 유가도 걱정, 전쟁도 걱정, 걱정이 굉장히 많고요. 또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실적은 잘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나 높아졌기 때문에 오히려 실적 발표 후에 주가가 빠지는 그런 현상까지 동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서는 악재가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악재의 추가 악화가 멈췄다는 것에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이렇게 흔들리는 시장에서는 실적입니다. 실적이 바탕을 잡아줘야 되는데요. ‘델(Dell) 컴퓨터’가 굉장히 좋은 숫자를 보여줬습니다. AI 서버 주문이 거의 600억 달러, 그리고 수주 잔고가 950억 달러까지 증가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금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에 ‘엔비디아’ 플러스 3%, ‘마이크론’ 플러스 2% 기록하면서 미국 시장 전반적으로도 ‘나스닥’ 플러스 0.45%, ‘S&P500’ 플러스 0.46%, 그리고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은 무려 플러스 1.13%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 김우성 : 어떤 불확실성,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부분이 좀 해소되면 시장은 또 그에 따라서 전략을 짜고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브로드컴’ 실적이 관심이 높았습니다. 네트워크랑 반도체 관련해서 특히 우리 기업들과도 많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인데, 실적은 웃돌았는데 전망이 별로였나 봐요. 이 상황 좀 알려주시죠. 시간 외 주가는 지금 좀 급락했네요?
◇ 최창규 : 네, 맞습니다. 요즘 바라보실 때, 실적을 바라보실 때 보통 "매출액이 얼마야?", "영업이익이 얼마야?" 이런 것만 보시는데요. 이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보통 지금이 3분기 정도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그런 시점인데요. 우리나라랑 분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AI 반도체 매출은 1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1%, 전분기 대비 54% 급증을 했습니다. 그런 데다가 4분기 AI 매출 가이던스도 217억 달러 제시하면서 무려 236%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주가가 3%에서 4% 하락하고 있는데, 제가 아까 뭘 보셔야 되냐고 말씀을 드렸냐면 "다음 분기 때 얼마나 더 잘할 겁니까?", "내년에 얼마나 더 성장할 겁니까?" 여기에 투자자들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전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48억 달러로 제시가 됐는데 시장에서는 350억 달러 정도를 예상했었거든요. 불과 2억 달러 차이라고 보실 수 있겠지만, 일단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시간 외에서 주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아니 이제 "이 회사가 돈 잘 벌었나요?" 내지는 "지금 좋나요?"가 아니라 "앞으로 내년에 계속 잘 벌어서 성장할 겁니까?" 이거 더 어려워졌어요, 저희 투자자분들, 청취자분들.
◇ 최창규 : 그런데 시간 외에서 브로드컴이 빠졌다고 해서 한국 증시도 빠질 거냐? 이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 핵심적인 것은 ‘브로드컴’보다는 ‘델’입니다. 델이 AI 서버 수요가 얼마나 팽창되어 있는지를 보여줬고요. 그리고 ‘엔비디아’, ‘마이크론’, ‘SK하이닉스 ADR’ 전부 다 상승을 했거든요. 이쪽에 더 무게 중심을 둬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브로드컴 주가만 보고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 김우성 : 이거는 뒤에서 좀 더 여쭤보겠지만 엔비디아가 잘되는데 우리 증시에는 엔비디아 훈풍이 안 불고 오히려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좀 하락되는 경우도 있었잖아요? 그거 보면서 '왜 훈풍이 안 부나' 이렇게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 최창규 : 일단은 성격이 좀 다르다고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은 어떤 성격의 나라라고 보셔야 정답이냐면, 한국은 대표적인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즉 저희는 좀 전문 용어로 '하이 베타' 이런 국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최근에 한국 증시에서 굉장히 이상 현상, 아니면 좀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바로 ‘원화 강세’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국면이라든지 아니면 한국 증시가 좀 흔들리는 국면에서는 원화가 강세로 가기보다는 약세로 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최근에 한국 증시가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약간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왜 제가 구구절절 설명드리냐면 외국인들의 수급이랑 연동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서 최근에 외국인들의 동반 매도가 나타난다든지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한국은 엔비디아와 달리 반도체 수출 중심의 하이 베타 국가다. 그런데다가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수급이 약간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자사주 매입이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이 자사주 매입을 이용해서 외국인들은 오히려 주식을 파는 그런 기회로 삼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엔비디아의 2027년 좋은 실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 김우성 : "왜 내 삼성전자 안 올라?" 이러신 분들에게 오늘 좋은 설명이 된 것 같습니다. 조금 부연하면요, 변동성이 크고 민감한 주식을 '하이 베타' 이렇게 부른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아직 브로드컴 컨퍼런스 콜 진행 중인데, 다른 뭐 저희가 주목할 만한 이야기 나온 게 있나요?
◇ 최창규 : 맞습니다. 브로드컴은 저는 이렇게 좀 비유를 드리고 있는데요. ‘엔비디아가 기성 양복을 만들고 있는 회사라면 브로드컴 같은 경우에는 주문형 양복, 즉 맞춤형 양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양복 같은 경우에는 내 몸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또 내 체격에 약간 좀 핏이 안 맞을 수 있잖아요?
◆ 김우성 : 기성복들은 그렇죠.
◇ 최창규 : 네, 근데 브로드컴은 "너는 어떤 기능이 필요해?", 저는 추론만 필요합니다, 학습만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딱딱딱 맞춰서 만들어 주는 회사다 보니까 AI 수요가 기성복에서 맞춤형으로 확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회사여서 그래서 브로드컴을 봐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브로드컴은 원래 네트워크 장비를 만들던, 네트워크 칩을 만들던 회사였습니다. 요즘은 워낙 데이터센터들이 많아지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다 보니까 데이터를 옮기는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 네트워크 수요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도 브로드컴 실적을 통해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알 수가 있는데요. ‘혹 탄 CEO’가 ‘이러한 주문형 반도체, AI 반도체와 네트워킹 수요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3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167억 달러였고, 4분기에는 217억 달러까지 계속 가속될 거다 이런 얘기들을 컨퍼런스 콜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듣고 싶었던 얘기들을 컨퍼런스 콜에서 이미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 김우성 : 예, 좀 더 고도화되는 것 같고요. 맞춤 양복이 원래 더 비싸고 또 더 고도화된 거잖아요? 그러면서 또 앞서 말씀하신 통신 데이터가 오고 가는 것, 그럼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소리니까요. 여러 가지 좀 긍정적 기대도 보입니다. ‘국채’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사실은 국채가 증시에는 굉장히 악재처럼 얘기되어 있고, 지금은 좀 안정됐다는 보도들이 오늘 새벽에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높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 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최창규 : 금리는 우리나라 아니면 미국, 이 두 나라만 올라가고 있는 게 아니라요,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유럽 국가들까지 동반적으로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금리 상승은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권을 많이 찍어서 그 돈으로 쓸 데가 많구나, 즉 '정부의 재정 적자가 심해지고 있구나', 이런 논리로 생각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지금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거든요.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국채를 추가적으로 발행해서 적자를 메꿔야 된다, 그런 의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발행될 국채 물량이 많아지니까 국채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다가 물가가 제일 중요한데요. 아직까지 이란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유가가 크게 올라가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물가를 자극하니까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니까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욱 높게 오래 유지할 거라는 기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자, 이게 좀 무서운 게 국채에 따라서 움직이는 돈들, 회사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일본의 ‘장기 10년물 국채’ 같은 경우는 이게 변동되면 일본 돈들이 해외에 나가 있는데 굳이 해외에 있기보다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면 엔캐리 트레이드 얘기도 하면서 우리에게 들어와 있는 투자금이나 자금들도 빠져나갈 것에 대한 우려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심각한 상황인가요? 이걸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최창규 : 일본은 어떻게 생각하시면 되냐 하면 전 세계 은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워낙 금리가 낮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한국 반도체에 투자하고,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국채를 사고, 이런 움직임들이 가장 일반적이었는데요.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의 정반대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이 금리가 너무 높아지니까 여태까지 일본에서 돈을 빌려서 미국 국채를 샀던 투자자들이 ‘안 되겠다, 미국 국채를 팔아버리고 다시 일본 돈을 갚아버리자’, 이런 것들이 소위 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주가, 금리 수준이라면 충분히 그런 부분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장에서 우려를 하는 거고요. 여기에 따라서 미국에서도 금리가 너무 높으니까 ‘금리를 한번 낮췄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국채를 사들이는 ‘바이백’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채를 사면 국채 수요가 늘어나고, 국채 수요가 늘어나면 채권에 대한 니즈가 생기니까 금리가 떨어지는 그런 현상을 좀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이 얼마나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이런 부분들은 좀 더 봐야 되겠지만 최근에 바이백 규모를 늘리면서 적극적으로 금리 통제에 나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채권 안 하시는 분들은 잘 이해 못 하시겠지만 채권값이 싸지면 이자가 높다는 소리고요. 비싸지면 이자가 낮고, 이렇게 역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은 좀 민감한 것 같고요. ‘채권 시장이 도대체 뭐길래 왜 내 증시에, 내가 투자한 종목에 이렇게 악영향을 줘?’ 궁금해하시거든요. 짧게 한마디만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 최창규 : 네, 지금 AI라는 산업은 거대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이 거대 자본이 내 수중에 현금이 있으면 문제가 없는데요. 지금은 현금이 좀 많이 딸려 있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자금을 차입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자가 비싸지면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겠죠. ‘AI 산업에서 투자가 위축된다는 말은 그 시장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은 금리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 겁니다.
◆ 김우성 : 예, 여러 가지를 봐야 될 것 같고요. ‘최태원 회장’이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를 언급했어요. 굉장히 이제 더 치고 나가겠다 이런 의미로도 보이고, 오늘 어떻게 보십니까?
◇ 최창규 : 결국은 하이닉스를 바라볼 때 우리가 HBM 또는 AI 관련된 수요 이쪽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앞서 말씀드렸던 엔비디아 실적이라든지 이런 거에 따라서 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요. 그리고 애널리스트분들 역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하이닉스의 전망이 천차만별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키옥시아의 낸드, 참고로 ‘솔리다임’이라는 또 낸드 회사가 미국에 있거든요? 이런 걸 통해서 그런 AI 쏠림 또는 AI 집중도를 저는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AI 경기가 좀 흔들려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지기 위한 그런 하나의 장치가 아닐까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예, ‘메모리나 반도체 전반으로 좀 다변화하고 있다’ 이런 의미 같고요. 오늘 우리 장 좀 반등될 수 있는 포인트 있을까요? 짧게 한번 짚어주시죠.
◇ 최창규 : 예,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델’의 실적이었습니다. 델이 우리가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AI 서버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AI 서버에 누가 들어가죠? 맞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DRAM, HBM이 들어가고요. 결국은 델의 실적이 잘 나왔다는 것은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실적이 올라갈 수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장이 이런 부분에 기인을 해서 움직이지 않을까, 그래서 긍정적인 오늘 시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 오늘의 긍정적인 기운까지 몰아주셨습니다. 이른 아침 감사합니다.
◇ 최창규 :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 네, 최창규 본부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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