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남동발전팀 헬기수색 착수...드론도 투입

두산·남동발전팀 헬기수색 착수...드론도 투입

2026.08.29.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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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대홍수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첫 현장 헬기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본격적인 헬기 수색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현지 수색 소식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첫 헬기 수색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인데 수색 작업에 진전이 있나요?

[기자]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헬기 수색작업이 어제저녁 일몰 직전 처음 시작됐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이 임차한 헬기가 네팔 군 당국 승인을 받아 대홍수 피해 지역 첫 수색을 벌였습니다.

2차 홍수를 우려한 네팔 군 당국이 헬기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다가 어젯밤 일몰 직전 허가를 해줘서 첫 수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실종자들을 찾았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네팔 군 당국의 허가가 나는 대로 오늘 중 헬기 1대를 띄울 예정입니다.

헬기와 함께 드론까지 투입해 실종자가 피신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수색할 예정입니다.

기업대응팀 관계자는 헬기 운항 허가가 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헬기를 띄우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곳은 드론도 날릴 것이라 말했습니다.

현재 네팔에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8명, 남동발전에서 6명이 파견돼 정부대응팀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도 네팔로 향했습니다.

박 회장 일행은 오늘 저녁 네팔에 도착해 수색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외교부 1명과 소방청 8명을 추가로 네팔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기업 대응팀이 헬기로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사정을 잘 알다 보니 수색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현지 파견된 정부와 회사 대응팀이 한시라도 빨리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접근해 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는데요.

실종자 가족들은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신속한 수색작업을 통해 실종자가 살아서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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