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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외곽지역 강세가 뚜렷해지며 실수요자들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중저가 지역은 대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비싸지는 금리는 변수입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의 대단지 아파트.
국평이 지난 6월 18억9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현재 호가는 20억이 전부 넘습니다.
[서울 신도림동 공인중개사 : 34평이 21억 원 보시면 되고 특올 수리는 21억 5천만 원까지 나와 있어요.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어요,]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라 상승 폭이 0.07%p 커졌는데요, 중저가 지역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중랑구가 0.56% 가장 큰 폭 올랐으며 노·도·강 지역이 0.5%대 넘게 급등했고 구로도 0.5%에 육박했습니다.
높은 대출 문턱 속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이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밑도는 절세형 한 채로 수요가 쏠리는 여파란 분석도 있습니다.
비싸지는 금리는 중저가 집값 향방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혁 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 전반적인 금리 상승에 다른 추가적인 조달 비용 상승이 우려되면서 일부 거래 둔화 현상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비싼 집이 많은 강남·서초 집값은 3주째 하락 세입니다.
현장에선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부담 강화를 되돌리는 움직임' 여파로 급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이 주저하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되지만, [조 정 희 /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 이번 주 들어서는 수정안이 발표가 된 다음에 결정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좀 물러나시거나.]
고령 집주인들이 많은 강남 핵심지에서는 매도 기조 계속된다는 게 지배적인 분위기입니다.
경기 지역은 삼성전자 사내 저리대출을 코앞에 두고 있는 화성 동탄구 등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디자인 : 백지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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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에선 외곽지역 강세가 뚜렷해지며 실수요자들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중저가 지역은 대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비싸지는 금리는 변수입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의 대단지 아파트.
국평이 지난 6월 18억9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현재 호가는 20억이 전부 넘습니다.
[서울 신도림동 공인중개사 : 34평이 21억 원 보시면 되고 특올 수리는 21억 5천만 원까지 나와 있어요.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어요,]
서울 아파트값은 0.29% 올라 상승 폭이 0.07%p 커졌는데요, 중저가 지역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는 중랑구가 0.56% 가장 큰 폭 올랐으며 노·도·강 지역이 0.5%대 넘게 급등했고 구로도 0.5%에 육박했습니다.
높은 대출 문턱 속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이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종부세 과세 기준선을 밑도는 절세형 한 채로 수요가 쏠리는 여파란 분석도 있습니다.
비싸지는 금리는 중저가 집값 향방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 혁 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 전반적인 금리 상승에 다른 추가적인 조달 비용 상승이 우려되면서 일부 거래 둔화 현상은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비싼 집이 많은 강남·서초 집값은 3주째 하락 세입니다.
현장에선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부담 강화를 되돌리는 움직임' 여파로 급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이 주저하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되지만, [조 정 희 / 서울 강남구 공인중개사 : 이번 주 들어서는 수정안이 발표가 된 다음에 결정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고 해서 좀 물러나시거나.]
고령 집주인들이 많은 강남 핵심지에서는 매도 기조 계속된다는 게 지배적인 분위기입니다.
경기 지역은 삼성전자 사내 저리대출을 코앞에 두고 있는 화성 동탄구 등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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