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삼전닉스, 실적은 짱! 주가는 '꽝'? "이유는 이겁니다!"

엔비디아·삼전닉스, 실적은 짱! 주가는 '꽝'? "이유는 이겁니다!"

2026.08.27.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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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 출연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엔비디아 실적, 90점 이상..실적 발표 후 급락하던 주가, 오늘은 반등
- 젠슨황 "메모리 있었다면 매출 100% 성장했을텐데.."
- 엔비디아 내년 매출 증가율 70%, 시장 컨센서스 40%에 비해 굉장히 높아
- 수요에 비해 공급 못따라가..가격 오르면서 반대로 수요에 부정적 영향
- 엔비디아, 삼전닉수 '신기록'에도 못가는 주가?
- 엔비디아, 삼전, 하이닉스는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1등만의 처절한 가시밭길 가고 있어
- 美 PCE 전월 대비 0.2% 전년비 3.7% 상승, 연준의 물가 목표치 한참 넘어서는 중
- 인플레 둔화되지만 안심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해석돼
- 금리방향성 애매해져..주가 상승속도 떨어뜨릴 수도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엔비디아 실적, 100점 만점에 90점! '100원 팔아서 75원 벌다니!' 매출이익률 최고
- 100점 아닌 이유? 매출채권 회수율 기간 늘어, 운전자본은 부담
- 엔비디아 실적 '신기록', 삼전닉스 영향은?
- 中 반도체 경쟁, 중동문제 등으로 수급 꼬인 상황
- 반면, 시장 급격히 뻗지는 못해도 삼전 저점 23만-24만-25만으로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상황 '속도의 문제일 뿐, 조급해하지 말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건 역시 엔비디아일 것 같은데, 그런데 먼저 두 분의 한 줄 평부터 들어볼까요? 엔비디아 2분기 매출이 962억 2천만 달러, 이게 1년 전보다 100% 넘게 늘어난 수준이고요. EPS(주당순이익)도 예상치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한 줄 평 어떻게 보셨습니까?

◇ 차영주 : 잘 나왔다라고 하고 100점 만점 중에 90점 이상 받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조태현 : 후하시네요. 그럼 점수를 주신다면 상무님은 얼마나 주시겠습니까?

■ 허재환 : 90점 이상이고요. 그런데 이번에 특이한 거는 보통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하기 전에는 막 기대감으로 올랐다가 발표하면 맨날 떨어졌는데, 오늘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계속 7일째 떨어졌다가 어저께 반등하고 오늘 반응하고 이렇게 했는데 어쨌든 실적에 기대감이 별로 없으니까 서프라이즈를 준 거죠. 그래서 역시 주식은 너무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이 크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어느 정도는 예상이 됐는데 7거래일 연속 바닥이 막 떨어지는 걸 보고 와, 진짜 주식 시장은 일반적인 상식이랑은 다른 면이 분명히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이번에 보면 세부적인 내용도 괜찮았고요. 특히 3분기 이후의 전망치에 대해서도 굉장히 우호적으로 발표를 했어요. 이거는 어떻게 봐야 됩니까? 더 좋을 것 같습니까?

◇ 차영주 : 그렇죠. 우리가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체적으로 실적을 이끌었었던 부분들도 있고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매출도 늘어나는 거죠.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그다음에 기자회견장에서 CFO가 얘기한 것들도 우리가 순환 출자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인 얘기들이 계속 나오는 거죠. 더군다나 앞으로 이러한 매출에 대한 어떤 움직임들이 향후 몇 년간은 굳건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고 있는 거죠. 이거는 엔비디아뿐만이 아니라 많은 기업들, 특히 우리나라 하이닉스도 그렇고 삼성전자도 그렇고 많은 기업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견조하게 현재 시장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시장에 대한 분석가들이,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서 구분해야 될 게 분석가들이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혼란들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물건을 파는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최소한 2~3년 동안은 확고하게 물건을 팔 자신감이 있다,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보인다, 그래서 가격도 올렸고 이런 것들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런 부분들이 나오면서 시장에 있어서 버블론을 잠재웠었다... 그런데 '왜 100점 만점을 안 줬느냐?'라고 의구심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짧게 말씀드리면 일단은 운전자본이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운전자본이라고 하면 매출채권 회수율이 40일에서 60일로 늘어남으로써 우리가 물건을 납품하고 돈 받는 데 60일이 걸리니까 그 비용은 기업이 스스로 떠안아야 되죠, 비용. 그걸 운전자본이라고 그러는데, 이거는 재무제표상에 반영이 안 되지만 따로 계산하는 건데 그게 늘었고. 그다음에 매출이익률이 75%에서 74%로 살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살짝 언급을 했어요. 이런 것들도 조금 약간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대세는 아닌 것 같아요.

◆ 조태현 : 아니, 100원짜리 팔아서 75원 버나 74원 버나...

◇ 차영주 : 그렇죠. 대세는 아닌 것 같고, 전체적으로 약간의 시장 그다음에 재고가 늘었다라든지 이런 것들이 미세한 부분들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총평은 괜찮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저는 약간 짜증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젠슨 황 CEO가 이 AI 회의론에 대해서 막 반박을 하면서 자꾸자꾸 이렇게 메시지가 세진다는 느낌도 살짝 들어요. "AI 황금기 맞다. 메모리가 있었다면 100% 성장했을 텐데 공급이 쉽지가 않아서 이렇게 성장을 빠르게 못 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런 것들이 AI 우려, 어떤 AI 거품론을 다 불식시키는 어떤 장치가 될 수 있는 겁니다.

■ 허재환 : 그런데 저는 젠슨 황 CEO가 얘기한 게 현실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이게 비즈니스가 확장이 되고 있는 건 맞는데, 이게 물론 수요가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느는 거에 비해서는 공급이 못 따라가는 거죠.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공급이 못 따라가면 이게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또 이게 역으로 또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저는 젠슨 황 CEO가 얘기한 게 틀린 얘기나 과장이 아니라 현실적인 얘기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내년도에 엔비디아의 매출 증가율을 70%로 제시를 했는데, 시장의 컨센서스는 40%니까 굉장히 위에 있는 거고. 그런데 지난 4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율이 평균 80%거든요. 이번에 100%였고. 그런데 어쨌든 내년에 매출 증가율은 떨어지긴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아무리 수요가 좋긴 하고 업황은 좋긴 하겠지만 공급이 못 따라가면서 어느 정도의 경제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 그다음에 가격 입장에서 봤을 때는 비싸게 GPU를 사는 사람들은 사야 되는 그런 부담이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비즈니스는 좋다, 다만 공급이 못 따라가기 때문에 이게 아주 안정적인 비즈니스가 되기보다는 약간 울퉁불퉁한 그런 형태가 될 가능성을 젠슨 황 CEO가 얘기한 게 아닌가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공급이 못 따라간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엔비디아가 공급을 이만큼 못 주고 있다는 거는 우리 메모리 반도체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문제잖아요. 우리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이쪽도 공급을 못 대고 있는 그런 정황들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막상 주가는 막 가지도 못하고 이렇게 지지부진한 것 같아요. 오늘도 가려다가 보니까 삼성전자가 2.6% 정도, SK하이닉스가 4.5% 정도, 막 힘있게 치고 가는 그런 느낌은 또 아니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차영주 : 저는 수급이 꼬여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왜 자꾸 수급 얘기를 말씀드릴 수밖에 없냐 하면 우리가 그동안에 단기간에 급등했던 부분들이 속도가 빨랐고요. 그다음에 7월 달에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이런 것들에 따른 후유증... 이게 이제 잠잠해진 거죠.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못가지만 변동성은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23만 원대 삼성전자가 버팀목이 되고, 25만 원대 삼성전자 개인의 수급이 들어오면서 이런 것들이 버팀목이 되는 거죠. 여기에 또 하나의 돌발 변수가 하나 생겼습니다. 양쯔반도체가 상장을 하는 거죠. 우리가 창신메모리가 상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한 일주일 동안 외국인 수급이 안 들어왔어요. 그리고 여기서 양쯔반도체가 또 IPO를 하게 되니까 자금 그리로 간다 그런 거죠. 이게 어떤 얘기냐 하면 그들이 기술력이 우리보다 낫냐 안 낫냐라는 문제가 아니라, 제가 1조 원 정도를 운용하는 글로벌 펀드 매니저라면 중국과 우리는 신흥국으로 묶여 있잖아요. 그중에서 내가 3천억 정도를 반도체 포트폴리오로 싸 놓는다 그러면 삼전, 하이닉스, TSMC를 싸 놨다가 걔네들을 끼워 넣어야 되죠. "아니, 그럼 바이오 팔아서 넣어도 되는 거 아니야?" 그건 아닙니다. 걔네들은 포트폴리오를 딱 구성해 놨기 때문에 섹터별로, 섹터 안에서 순환매가 돈다라는 개념이기 때문에 그러한 관점에서 수급이 꼬여 있고.
그다음에 시장은 외국인들이 주도를 하고 있는 시장이거든요. 그리고 6월 이후로는 개인들이 소위 물려 있는 이런 부분들이 있고, 고객예탁금이 100조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외국인들한테 주도권이 넘어갔는데, 중동 문제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는 거죠. 저는 거기서 끌어오는 건데 중동 문제가 불확실한 상태.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가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과연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겠는가? 조금 조심스러운 거죠. 이런 것들이 나타나면서 개인분들은 어떻게 보면 조금 단기적인 성향들이 강한 것 같고, 중기적인 자금들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안 들어오다 보니까 시장이 뻗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서서히 저점이 높아지죠. 23만 원, 24만 5천 원, 25만 원을 깨볼 가능성도 쉽지 않죠. 26만 원, 27만 원 이렇게 올라가기 때문에 이거는 속도의 문제이지, 시장이 못 간다라는 것에 대해서 너무 조급해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바라보는 시선도 있는 것 같아요. 엔비디아 실적 좋았어, 그러면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것도 맞아. 그런데 이게 진짜 공급이 부족한 거냐, 아니면 공급을 제대로 안 하고 있는 거냐? 아니, 이게 정말 계속갈 수 있는 호재냐, 아니면 예전처럼 또 배추 장사 하듯이 확 꺾일 수도 있는 것이냐? 엔비디아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계속 이런 의구심은 있단 말이죠.

■ 허재환 :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할 때는 경쟁인 것 같습니다. 경쟁 구도, 그러니까 엔비디아가 GPU에 있어서 독보적이잖아요. 그런데 너무 GPU가 비싸다 보니까 오픈AI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다 GPU를 뭔가 조금 더 대체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저희 그 메모리 반도체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제일 잘 만들지만 "중국 업체 퀄리티가 떨어지면 어때? 가격이 10분의 1도 안 되는데" 이런 거죠.

◆ 조태현 : 용량만 채울 수 있으면...

■ 허재환 : 왜냐하면 급한 것들, 아주 고사양의 어떤 컴퓨팅 작업만 아니면 그걸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그러니까 결국은 제가 봤을 때 가장 큰 이 메모리 반도체, 엔비디아의 문제는 너무 돈을 그들끼리 많이 벌다 보니까 경쟁이 너무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대체재를 찾으려고 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그러니까 예를 들면 미국 반도체 중에서도 요즘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마벨 같은 회사가 되게 재밌는 게 그동안 GPU는 엔비디아가 거의 한 80% 이상, 그다음에 AMD 쪽인데, 그다음에 마벨이 GPU를 대체할 수 있는 또 반도체를 설계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 이 마벨 반도체 주가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러니까 올해 엔비디아는 14%밖에는 주가가 못 올랐어요. 그러니까 S&P 500보다 거의 비슷한 정도. 결국은 1등은 외롭습니다. 1등은 외로워요. 그런데 2등, 3등인데 빨리 치고 오는 2등, 3등은 '어, 잘하면 1등 할 수도 있어'라는 기대감이 들면 얘네들은 훨씬 기대감이 좋고 주가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이제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외로운 1등의 처절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처절한데... 마벨 이야기해 주셨으니까요, 마벨 테크놀로지 이름은 많이 들어봤을 텐데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반도체 회사죠?

◇ 차영주 : 예, 반도체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장에서 이렇게 부각이 되고 있는 부분들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선도 주자를 따라잡겠다라는 시점에 있어서 역량을 펼치려고 하는 그런 움직임이 보인다라고 봐야 되겠죠.

◆ 조태현 : 마벨은 여기 스토리지, 그리고 네트워크 이런 거 칩 설계하고 그런 회사죠. 이런 회사도 굉장히 잘나가고 있다라는 이야기까지 들어봤는데요. 다른 회사들도 반도체 관련된 회사들 조금씩 희비도 엇갈리는 것 같고... 아무튼 젠슨 황이 "땡큐 삼성!"이라고 외쳤던 AI 칩 '그록3', 이쪽의 첫 고객사로 네비우스를 확보했다고 해요. 삼성전자가 4나노 공정을 통해서 생산하고 있는데 이거는 주가에는 어떻게 반영될까요?

◇ 차영주 : 그런데 우리가 첨단 기술과 관련된 부분들을 놓고 보면 글쎄요, 기존의 제품들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인데 첨단 제품에 대한 것들은 앞으로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부분들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그러면서 우리가 전 공정이라든지 이런 쪽들도 그 부분들이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아직은 우리가 시장에서 장악력을 갖기에는 조금 시간적인 부분들을 염두에 둬야 된다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렇고 현재 단계에 있어서의 범용 반도체, 이런 것들의 원활한 수급에 대한 개선 부분들, 이런 것들을 더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또 하나 7월 PCE가 나왔잖아요. 개인소비지출. 그런데 1년 전보다 3.7%가 올랐어요. 그러면 연준 입장에서는 되게 부담되는 수치인데 이거 금리 올려야 되는 거 아닙니까?

■ 허재환 : 이거 참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전월 대비로 0.2%, 전년 대비로는 3.7% 올랐잖아요. 그러니까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계속 한참 넘고 있으니까 금리를 안 올릴 수는 없는데, 또 이 전월 대비 0.2%... 그러니까 전월 대비로 0.2%면 이게 1년 정도가 딱 되면 한 2%대거든요.

◆ 조태현 : 그러면 전월만 봤을 때는 안정적인 거네요?

■ 허재환 : 그렇죠. 그러니까 이거를 '아, 이게 인플레이션이 조금 둔화가 되고 있기는 한데, 충분히 연준에서 안심할 정도로 둔화가 되고 있지는 않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연준에서도 3명은 반대하고 7명은 그냥 동결하자고 하고... 그러니까 연준 내에서도 의견이 완전히 갈려 있는 상황이고, 이게 거의 전혀 접점을 못 찾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그냥 한마디로 애매합니다. 애매한데 금융시장은 애매한 걸 제일 싫어하죠. 그러니까 금리도 높은데 금리의 방향성이 애매하니까 그냥 뭔가 불안한 거죠. 그래서 이거는 썩 좋은 뉴스는 아닌 거는 맞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이것 때문에 그러면 주식 시장이 못 가느냐, 그렇지는 않고. 다만 이것 때문에 주식 시장의 어떤 상승 속도는 많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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