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오세훈, 오전 10시 2차 회동…공급대책 논의
용산공원 입장 차 극명…대체부지 활용 논의 전망
오세훈 "용산공원 대신 탄천 물재생센터 활용하자"
용산공원 입장 차 극명…대체부지 활용 논의 전망
오세훈 "용산공원 대신 탄천 물재생센터 활용하자"
AD
[앵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만나, 서울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오 시장이 제안한 대체 부지 활용에 대해 집중 논의할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오늘 회동의 주요 의제, 어떻게 전망합니까?
[기자]
네, 관심이 쏠려 있는 용산공원과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로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용산공원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오늘 회동에선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 시장은 지난 1차 회동에 이어 어제 당 세미나 등에서 줄곧 대체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서울 일원동 일대의 탄천 물재생센터를 용산공원 대신 활용하자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현재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인 곳인데, 면적은 39만3천 제곱미터로, 그동안 거론돼 온 용산 어린이정원보다 9만여 제곱미터 정도 더 넓습니다.
오 시장은 이곳에 최대 만3천 호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 속도를 강조해온 정부로선 사업성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대체부지 활용 방안을 선뜻 받아들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검토해온 용산공원의 일부를 공급부지로 사용하자고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서울시 협조 없인 공급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는 없는 만큼 당장 올해 발표될 신규택지 후보지에는 용산공원이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두 사람은 엿새 전 1차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정동에서 만나는데요, 회동을 마치는 대로, 각각 출입기자를 상대로 회동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회동도 결국 큰 틀에서 수도권 신규택지 지정과 관련된 건데요, 서울 그린벨트 지역도 올해 발표에서는 빠질 거란 얘기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정부에서 주택 공급 업무를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김이탁 차관은 그제 KTV에 출연해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될 신규택지 후보지에 서울 그린벨트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8·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 10만여 호 가운데 2만7천 호를 건설할 신규택지 후보지를 공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여부가 제외되면서 추가 발표 때 포함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김 차관이 직접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때문에 오늘 회동에선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큰 쟁점이 되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만나, 서울 주택 공급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 오 시장이 제안한 대체 부지 활용에 대해 집중 논의할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오늘 회동의 주요 의제, 어떻게 전망합니까?
[기자]
네, 관심이 쏠려 있는 용산공원과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로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용산공원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오늘 회동에선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 시장은 지난 1차 회동에 이어 어제 당 세미나 등에서 줄곧 대체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서울 일원동 일대의 탄천 물재생센터를 용산공원 대신 활용하자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현재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인 곳인데, 면적은 39만3천 제곱미터로, 그동안 거론돼 온 용산 어린이정원보다 9만여 제곱미터 정도 더 넓습니다.
오 시장은 이곳에 최대 만3천 호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급 속도를 강조해온 정부로선 사업성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대체부지 활용 방안을 선뜻 받아들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검토해온 용산공원의 일부를 공급부지로 사용하자고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서울시 협조 없인 공급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는 없는 만큼 당장 올해 발표될 신규택지 후보지에는 용산공원이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두 사람은 엿새 전 1차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정동에서 만나는데요, 회동을 마치는 대로, 각각 출입기자를 상대로 회동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회동도 결국 큰 틀에서 수도권 신규택지 지정과 관련된 건데요, 서울 그린벨트 지역도 올해 발표에서는 빠질 거란 얘기가 나온다고요?
[기자]
네, 정부에서 주택 공급 업무를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김이탁 차관은 그제 KTV에 출연해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될 신규택지 후보지에 서울 그린벨트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8·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 10만여 호 가운데 2만7천 호를 건설할 신규택지 후보지를 공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서울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여부가 제외되면서 추가 발표 때 포함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김 차관이 직접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때문에 오늘 회동에선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큰 쟁점이 되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