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감시에 AI 접목

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감시에 AI 접목

2026.08.20. 오후 3: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이상거래 탐지 등 시장감시 업무에 AI를 접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AI로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분석한 뒤 조사 착수 여부도 판단하는 가상자산 시장감시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금감원은 시장감시 체제에 대해 AI가 거래소 실시간 데이터로 초단기 시세조종 의심 종목을 포착한 뒤 거래소 공지와 뉴스 등과 분석해 가격과 거래량이 급등락한 원인을 파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형적인 시세조종 유형을 보이거나 근거 없이 가격이 급등한 경우 거래소에서 자료를 받아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탐지와 분석이 끝나면 생성형 AI가 혐의 판단 지표에 따라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고 조사 담당자는 이를 토대로 추가 분석이나 기획조사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외에도 생성형 AI가 온라인에서 가상자산 게시글과 영상을 수집한 뒤 이를 분석해 리딩방을 통한 불법 매매 등 위법행위 정황을 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향후 자금흐름과 추적 지원 기능도 추가로 개발하는 등 AI를 기반으로 한 시장감시와 조사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