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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늘(20일) 귀국합니다.
대미 투자 압박과 추가 관세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주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황윤태 기자!
김정관 장관, 언제 한국에 돌아옵니까?
[기자]
네, 오후 5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앞서 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콕 집어 투자가 늦어지고 있다며 압박하자 지난주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직권면직된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맡고 있던 관세 협상까지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김정관 장관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는데요.
도착 후 가장 먼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이틀 연속으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이미 투자가 확정된 미국 조선업 투자 계획, 일명 마스가 프로젝트 외에 어디에 투자할 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첫 투자처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는 LNG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 분야가 유력 후보로 꼽힙니다.
김 장관은 여 전 본부장이 맡던 관세 협상도 이어나갔는데요.
어제(19일)는 관세 협상 파트너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났습니다.
최근 미 무역대표부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상대국이 과잉 생산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달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강제노동 생산 제품에 대해 1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산업계에서는 또 추가 관세가 매겨진다면 지난해 한미 정상의 합의했던 관세 상한선 15%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밖에도 김 장관은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만나 한미 조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미 양국의 이익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김 장관의 방미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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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오늘(20일) 귀국합니다.
대미 투자 압박과 추가 관세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주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황윤태 기자!
김정관 장관, 언제 한국에 돌아옵니까?
[기자]
네, 오후 5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앞서 김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콕 집어 투자가 늦어지고 있다며 압박하자 지난주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는데요.
직권면직된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맡고 있던 관세 협상까지 동시에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김정관 장관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 1호 발표를 앞두고 막판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는데요.
도착 후 가장 먼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이틀 연속으로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이미 투자가 확정된 미국 조선업 투자 계획, 일명 마스가 프로젝트 외에 어디에 투자할 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첫 투자처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까지는 LNG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 분야가 유력 후보로 꼽힙니다.
김 장관은 여 전 본부장이 맡던 관세 협상도 이어나갔는데요.
어제(19일)는 관세 협상 파트너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났습니다.
최근 미 무역대표부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상대국이 과잉 생산을 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달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강제노동 생산 제품에 대해 1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요.
산업계에서는 또 추가 관세가 매겨진다면 지난해 한미 정상의 합의했던 관세 상한선 15%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밖에도 김 장관은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만나 한미 조선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미 양국의 이익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김 장관의 방미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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