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약속 지켜야"...SK하이닉스 통합노조 신설 추진

"성과급 약속 지켜야"...SK하이닉스 통합노조 신설 추진

2026.08.09.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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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SK하이닉스 노조가 새로운 통합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최근 전임직과 기술·사무직 등을 포괄하는 통합 노조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 모임을 꾸리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준비 모임 개설 뒤 SK하이닉스 전체 임직원의 10%인 3,5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로 나뉘어 회사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데, 통합노조가 만들어진다면 교섭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 상한을 폐지하고 제도를 10년 동안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이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구성원들이 반발하며 통합 노조 출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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