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와우 회원 회복...신사업으로 성장 이어갈 것"

김범석 "와우 회원 회복...신사업으로 성장 이어갈 것"

2026.08.05. 오전 09: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와우 회원 회복과 신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영향을 받았던 고객 지출의 대부분이 회복됐고, 와우 멤버십 회원 수도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며 성장의 근본적인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사상 최대 수준의 회원 수가 시차를 두고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올해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물류 효율 회복과 마케팅 비용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기존 성장률과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이완 새벽배송과 쿠팡이츠를 성공 사례로 언급하며 일본 사업에도 같은 성장 공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AI 역시 물류 네트워크와 운영 데이터,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분기 매출 13조3천7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반영되면서 8천3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상장 이후 최대 적자를 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