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또 급락...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

증시 또 급락...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 브레이커'

2026.07.29.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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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천 선과 코스닥 7백 선이 깨지며 우리 증시가 '검은 화요일'에 이어 '검은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12% 이상 급락하다 6% 내린 5,663으로 코스닥 지수는 11% 가까이 급락하다 6% 내린 663으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 급락에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동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4% 내린 21만 원대, SK하이닉스 주가는 9% 내린 140만 원대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 약세로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역대급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증시 전반에 AI 회의론이 재점화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급락장에 우리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 4월 2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5천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가는 급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8원 내린 1,446.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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