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 사용해 창업가 5천 명 아이디어 해킹"
영상 속 인물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AI 범죄도
AI 학습 지식재산권·세대 격차 등 사회적 갈등도
영상 속 인물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AI 범죄도
AI 학습 지식재산권·세대 격차 등 사회적 갈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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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킹과 딥페이크 범죄, 지식재산권 침해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범죄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번지고 있고, AI 사용을 두고도 양극화와 세대 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 한국 기업과 유엔 기구와 손잡고 세계 첫 AI 윤리 수업을 만들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AI 솔루션을 지원하겠다던 업체가 되려 정부 사업에 지원한 창업가 5천 명의 소중한 창업 아이디어와 개인 정보를 해킹했습니다.
이들이 이용한 건 다름 아닌 인공지능 도구였습니다.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지난달) : 권한이 없는 자가 권한이 있는 것처럼 AI 도구를 활용해서 암호화된 정보를 비정상적으로 가져갔다고….]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딥페이크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정치인, 연예인부터 가까운 지인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는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확산해 근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AI가 학습하는 지식재산권 문제와 세대 간 격차까지, 인공지능기술이 앞서가는 만큼 사회적 갈등도 커졌습니다.
이 빈틈을 메우기 위해, 한국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와 손을 잡고, 2년 만에 완성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신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있어서의 비례성과 무해성 원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 합쳐 100시간 분량의 강의를 한국어 포함 10개 언어로 전세계에서 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주요국들마저 명확한 윤리 기준과 규제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사이, 세계 첫 인공지능 윤리 교과서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임우형 /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 AI가 얼마만큼 우리 사회에 안전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지 여러 사례 속에서 우리가 AI 윤리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해야 하는지를 콘텐츠에 담아 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1년, 193개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4년 넘게 실행 프로그램이 없었던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안, 이제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4년의 공백을 채우게 됐습니다.
하반기부터는 국내 인공지능 개발자에 대한 실습형 연수가 운영되고, 내년에는 전국 거점대학으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한국이 인공지능 시대 전 세계가 함께 쓸 AI 규범을 만들게 되면서, AI 선도국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게 됐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디자인 : 정하림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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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과 딥페이크 범죄, 지식재산권 침해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범죄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번지고 있고, AI 사용을 두고도 양극화와 세대 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 한국 기업과 유엔 기구와 손잡고 세계 첫 AI 윤리 수업을 만들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AI 솔루션을 지원하겠다던 업체가 되려 정부 사업에 지원한 창업가 5천 명의 소중한 창업 아이디어와 개인 정보를 해킹했습니다.
이들이 이용한 건 다름 아닌 인공지능 도구였습니다.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지난달) : 권한이 없는 자가 권한이 있는 것처럼 AI 도구를 활용해서 암호화된 정보를 비정상적으로 가져갔다고….]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딥페이크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정치인, 연예인부터 가까운 지인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는 특히 10대를 중심으로 확산해 근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AI가 학습하는 지식재산권 문제와 세대 간 격차까지, 인공지능기술이 앞서가는 만큼 사회적 갈등도 커졌습니다.
이 빈틈을 메우기 위해, 한국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LG AI연구원이 유네스코와 손을 잡고, 2년 만에 완성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신은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있어서의 비례성과 무해성 원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 합쳐 100시간 분량의 강의를 한국어 포함 10개 언어로 전세계에서 무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주요국들마저 명확한 윤리 기준과 규제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사이, 세계 첫 인공지능 윤리 교과서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임우형 /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 AI가 얼마만큼 우리 사회에 안전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지 여러 사례 속에서 우리가 AI 윤리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해야 하는지를 콘텐츠에 담아 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21년, 193개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했지만 4년 넘게 실행 프로그램이 없었던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안, 이제는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서 4년의 공백을 채우게 됐습니다.
하반기부터는 국내 인공지능 개발자에 대한 실습형 연수가 운영되고, 내년에는 전국 거점대학으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한국이 인공지능 시대 전 세계가 함께 쓸 AI 규범을 만들게 되면서, AI 선도국으로 한 발 더 나아가게 됐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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