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골칫거리 된 '레버리지ETF' 어쩌나

​​​​​​​李대통령 골칫거리 된 '레버리지ETF' 어쩌나

2026.07.21.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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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 출연 :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장

- '500조 ETF 자금' 기관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 주도? "지금 코스피는 '외국인' 움직임 봐야..6월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순매도하던 외국인 7월 들어 매수세로"
- 하이닉스>삼성전자>코스피200..어제 1300억원 기관 순매도, 큰 의미 둘 필요 없어
- 코스피 특징 1) 대형주 쏠림, 2)개인 투자자, 3) ETF 활성화, 4)레버리지
- 금융당국, 레버리지ETF 신규 상장 중단 및 최소 예탁금 3천만원으로 높이도록 강화
- "금융당국 방향성 공감하지만, 소액 투자자만 해당..외국인이나 기관 등엔 큰 영향 없을 듯"
- 애초에 삼전닉스 단일종목만 허용한 것, 대형주 쏠림과 더불어 문제화
- 블룸버그 "레버리지 ETF, 李대통령의 골칫거리됐다" 직격, 로이터 "韓시장은 '야생의 카지노'"
- '인류 최고의 발명품' ETF, 현명한 투자를 위한 체크포인트는?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매주 화요일 부자가 되는 비법, '부자 대세'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본부장님, 어서 오십시오.

◇ 최홍석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요새의 ETF, 바쁘지 않으십니까?

◇ 최홍석 : 네, 요즘 많이 불러주시는 데도 많고, 그만큼 투자자분들께서 아무래도 주식 시장에 관심이 많으시다 보니까 여러 군데서 불러주시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제가 이 방송 맡고 나서부터 항상 강조를 했던 게 "투자하시려면 여러 가지 고민하지 말고 ETF를 하셔라", 이런 얘기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도박장을 열게 된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아이러니. 일단 오늘 시장 상황을 잠깐 볼까요? 코스닥은 오늘도 힘을 못 내고 있고 코스피는 약간 오를랑 말랑 하는데, 최근의 흐름을 보면 떨어질 때 왕창 떨어지고 오를 때는 힘이 없고 이런 모습들이 조금씩 보여요.

◇ 최홍석 : 네, 과거 한 3개월 동안 이어졌었던 '오를 때 바싹 올라가고 떨어질 때 그래도 하방에서 받치는 힘이 있었던 것'과 반대의 움직임이 생기고 있는데요. 아무튼 그전까지 있었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던 시기에서 약간 지금은 우려가 앞서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만큼 투자자분들도 조심스럽게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라고 봐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수급 상황이 또 중요하게 작용을 하고 있단 말이죠. 어제는 외국인이 순매수, 개인도 순매수였는데 기관이 마이너스였고요. 오늘도 기관의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관들의 순매도, 요거 ETF 자금이 상당 부분 있다라고 봐도 되는 거죠?

◇ 최홍석 : 그렇지는 않고요. 방금전에 말씀을 주셔 가지고 제가 한번 급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전 외국인, 국내 최근 기관 자금의 움직임보다는 외국인의 움직임에 집중을 하시는 게 투자자 관점에서도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1년 동안 우리나라 시장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까? 작년 4월 이후에 올해 6월 중순까지 조정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시장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외국인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올초 들어서 외국인들은 거의 6개월 내내 순매도를 역대급으로 이어갔습니다.

◆ 조태현 : 거의 매일이었죠.

◇ 최홍석 : 거의 매일이었고 매수를 한 시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또 아이러니하게 7월달에 들어오면서 우리 시장이 조정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당시는 외국인들이 거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이랑 우리는 시장에서 우려를 느끼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그 우려를 어떻게 보면 이용해서 순매수를 늘려 나가고 있는 패턴이고요. 기관 같은 경우는 순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고 순매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왜 6월달만 하더라도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이슈가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아무래도 그 영향도 일부분 지속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그동안의 저점에서 수익이 나거나 이런 것들, 혹은 손절매 물량이 될 수도 있고 그런 기관 자금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어제 기관의 순매도를 저희가 살펴보면요, 1·2·3위를 봤을 때 제일 많이 판 종목이 SK하이닉스입니다. 개별 종목이. 대략 한 9,300억 정도의 기관 순매도가 있었고요. 그다음이 삼성전자가 대략 한 3,600억 정도의 순매도가 있었고, ETF는 제일 많았었던 게 KODEX 200이죠. 우리나라 지수 대표하는 코스피 200 ETF인데요. 이 ETF를 대략 한 1,400억 정도 매도했습니다. 그런 걸로 살펴봤을 때 기관 매도가 ETF가 대부분이다라는 거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고, 어제는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고 어떤 확신을 갖고 있는 SK와 삼성전자에 대해서 기관 매도가 대략 한 합산해서 한 1천 300억 정도가 나왔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기관이 그렇게 좋게 보지 않느냐? 그런 건 아니고요. 기관 순매도, 순매수 수준에서 한 이 정도는 흔히 나올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그렇게 의미를 두실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여전히 우리 시장은 외국인에 좌지우지되는 시장인 걸로 결론은 일단 1차적으로 내리고요. 자, 그런데 일각에서는 ETF 시장이 지금 증시 호황에 맞물려서 굉장히 급격하게 성장을 했잖아요. 이게 우리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라는 평가도 하는 것 같아요. 납득되는 주장입니까?

◇ 최홍석 :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국내 시장뿐만이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나타나는 움직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최근의 시장을 보면 움직이는 구조적인 큰 힘 네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대형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가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그리고 세 번째가 앞서 말씀드린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어떻게 보면 ETF에서 생긴 부분일 수도 있는데, ETF가 활성화됐다는 게 또 구조적인 힘 세 번째가 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네 번째가 레버리지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살펴보면 우리나라 시장, 국내 주식시장이 갖고 있는 특징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대한 쏠림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 최근에 보면 지난 4월 이후에 시장이 이렇게 쭉 상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의 참여가 굉장히 늘어나게 되고 이런 부분들이, 개인 투자자들이 우리 시장에 많이 들어왔다 이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다음에 레버리지 ETF 같은 경우도 최근에 5월 27일 날 16종목이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상장을 하면서, 앞서서 말씀드린 대형주 쏠림, 그다음에 개인 투자자 참여, 그다음에 ETF, 그다음에 레버리지, 이게 모두 우리나라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요, 해외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도 레버리지, 그다음에 개인 투자자 참여 많아지고, 그다음에 M7 같은 빅테크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선호가 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해외 시장이나 우리나라 시장이나 현시점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구조적인 힘인데, 특히 우리나라가 더 그런 쪽으로 시장이 특화가 돼 있다 보니까

◆ 조태현 : 쏠림이 더 심하고...

◇ 최홍석 : 심하게 나타났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는 게 맞지 이게 ETF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모두가 다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역시 우리나라는 대형주 쏠림 심할 수밖에 없고, 거기다가 가끔 농담처럼 드리는 말씀인데 우리는 도박의 민족, 굉장히 고위험을 선호하는 그런 측면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거, 지금 계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는 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란 말이죠.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개인 손실 굉장히 컸다고 그러고요. SK하이닉스 단일 종목 상품 가운데는 손실률이 거의 50%, 곱버스도 손실이 컸고요. 이게 뭐가 문제였던 겁니까?

◇ 최홍석 : 이게 레버리지라고 하는 상품이 아시다시피 특정 기초자산의 2배로 수익이 나도 2배, 그다음에 손실이 나도 2배로 움직이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에서는 구조적으로 기초자산보다 더 수익이 날 때 덜 나고, 그다음에 손실이 날 때도 더 나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그게 일간 수익률의 레버리지라는 특징에서 나오는 건데요.

◆ 조태현 : 이해가 안 되는 게 오를 때도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이 나고, 내릴 때도 훨씬 더 많이 손실이 나면 오케이, 그건 알겠는데 오를 때는 불리하고 내릴 때는 내릴 때대로 불리한 것 같거든요.

◇ 최홍석 : 네. 이게 실질적으로는 기간을 쭉 봤을 때 일간 변동성이랑 실질적으로 연결이 되는 부분인데 극단적으로 제가 이렇게 한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1만 원짜리 종목이 있습니다. 1만 원짜리 종목에 레버리지 ETF가 있고요. 그런데 1만 원짜리 종목이 5,000원이 됐습니다. 그러면 레버리지는 어떻게 될까요? 1만 원짜리였었던 레버리지는 어떻게 될까요?

◆ 조태현 : 100% 손실.

◇ 최홍석 : 100% 손실입니다. 그런데 이게 가정을 해서 100% 손실이 났다고 해도, 1만 원짜리가 1원이 됐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다음 날이 됐습니다. 5,000원으로 떨어졌었던 기초자산이 다시 2배가 올라서 1만 원이 됐습니다. 그럼 레버리지는 얼마가 돼야 될까요?
2배가 오르니까 그냥 2원이 되는 겁니다. 기초자산은 1만 원에서 5,000원이 됐다가 다시 1만 원으로 2배가 올라서 올라갔는데, 50% 빠지고 2배 올랐습니다. 그러면 두 배를 감안하게 되면 '우리는 이틀 동안 빠졌으면 우리 원금도 레버리지 투자했지만 본전이 되겠네'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거죠. 이게 심각한, 이런 거를 우리나라 당일 1일 상하한가가 한 30%로 막혀져 있기 때문에 이런 예가 실질적으로는 가능하지는 않지만, 극단적으로 반영을 했을 때 50%를 움직인다라고 가정을 하면 단 하루 만에 50% 빠졌다가 제자리로 돌아와도 내가 갖고 있는 레버리지 ETF는 그냥 두 배, 2원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인버스나 레버리지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이 앞뒤로 커지게 되면 극단적으로 이런 일들이 생길 수 있다라는 게 키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일간 변동성이 갖고 있는 레버리지의 위험성이다라는 거를 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제 자산이 10% 줄었다고 해서 10% 다시 오르면 원래대로 복구되는 게 아닌 것처럼. 딱 그런 거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자, 이 부작용이 굉장히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신규 상장을 중단하고 개인 투자자의 최소 예탁금을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높이고, 실제로 현금이니까 훨씬 더 높게 했어요. 규제 강화를 하게 됐는데 이건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 최홍석 : 방향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있고요. 당연히 그 레버리지를 투자한다는 거는 그 정도 전에 앞서서 말씀드린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이런 부분들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분들이 이런 리스크를 다 감안하고 투자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금융당국의 보완 방향이 굉장히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이미 나왔었던 레버리지가 시장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레버리지를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라고 하면 이미 충분한 투자 금액, 그다음에 외국인이나 기관 같은 경우도 이걸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쪽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소액 투자자들의 진입을 막는다는 게. 그런데 아쉬운 부분은 애초에 이 레버리지 ETF가 도입됐을 때 충분한 논의가 필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서서 지금 와서 "야, 문제가 생길 줄 알았는데 와서 이렇게 말씀드린다"가 아니고, 앞서서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리긴 했지만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특징 중 하나가 대형주 쏠림이라고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 대형주 쏠림이 되는 시장에 애초에 ETF, 레버리지 ETF가 나올 때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에 대한 레버리지 ETF만 승인을 해 줬습니다. 물론 여러 이런 단서 조항이 있었겠지만, 조건들이 있었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해외에도 레버리지 ETF들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 다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가 크게 막 이렇게 문제가 되냐? 그건 아니었던 거거든요. 문제는 너무 특정 종목에 쏠림이, 가뜩이나 쏠림이 있는 주식 시장에 레버리지도 특정 종목, 물론 기초자산에 대한 안정성이나 이런 부분들을, 유동성이나 이런 걸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이 약간 생각하지 못했었던 이슈들을 낳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아쉽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조태현 : 개인적으로는 대체 왜 그걸 생각하지 못했을까 의구심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책임지는 목소리도 하나도 없고요. 어찌 됐건 블룸버그 쪽에서는 "이 대통령의 골칫거리가 됐다", 로이터에서는 "야생의 카지노가 됐다", 이런 직설적인 비판도 나올 정도의 레버리지 ETF까지 살펴봤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ETF 이 효용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는 없는 것 같아요. 여전히 유효한 투자 수단이라고 봐야죠?

◇ 최홍석 : 당연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20세기 들어서 혹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ETF야말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다." 그러니까 투자의 민주화. 그동안의 개인 투자자들 혹은 소액 투자자들이 투자하지 못했었던 아주 광범위하고 쉬운 지수를 ETF로 아주 단순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고, 그 부분이 ETF 시장에서 계속 ETF가 성장을 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또 자본시장에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ETF를 고를 때 꼭 봐야 될 체크포인트들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들 체크하면 좋을까요?

◇ 최홍석 : 네, ETF를 알기 위해서는 아주 심플합니다. 펀드 같은 경우는 그렇게 구조적으로 정해져 있는 이런 방법이 없지만, ETF는 그 ETF가 갖고 있는 이름만 보면 다 나와 있습니다. 미국이면 그러니까 지역이 미국에 적혀 있다 그러면 어디에 투자하는지, 그리고 미국의 빅테크에 투자한다 그러면 '빅테크'라는 이름이 들어가야 되고요. 그다음에 여기에 예를 들어서 전략적으로 '인버스'다, '레버리지'다 그러면 방향성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고. 그다음에 전략적으로 '커버드콜'이다, 이런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헷지가 들어간다, 해외에 투자하는 상품인데 달러로 투자하게 됐을 때 헷지가 된다 그러면 'H'라는 게 들어가 있고요. 이런 이름에서 대부분 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 한 단계 더 나아가서 투자자분들이 분명히 알아두시면 좋을 부분은 같은 기초지수, 요즘은 섹터·테마형들이 비슷한 ETF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ETF마다 그 지수를 구성하는 방법이나 종목들이 다 조금씩 다릅니다.

◆ 조태현 : 구성 종목 정도는 체크를 해라.

◇ 최홍석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ETF가 추적하는 모든 ETF는 BM이 있습니다. 벤치마크가 있어서 이 벤치마크를 그러니까 구성하는 기초지수의 방법론을, 어떤 종목을 담는지를 그 ETF 홈페이지 가보면 다 나와 있거든요. 종목마다 그런 것들을 한번 꼭 보시면 '이게 다르구나, 어떤 종목은 이게 많이 들어가 있고, 이게 많이 들어가 있고' 이런 걸 분명히 다 비교해서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블로그나 유튜브에서도 ETF 종목만 쳐보면 설명해 주시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기초지수에 대한 이해도나 이런 게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기왕이면 네임드, 잘 알려진 유동성이 있는 이러한 ETF에 투자하시는 것도 좋고요. 그다음에 색다른 ETF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한번 보시고 잘 선정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ETF 투자 방법까지 살펴봤는데요.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솔루션본부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최홍석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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