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1.9%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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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 강보합 마감...코스닥 1.9% 하락 마감

2026.07.14.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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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치 6,448∼최고치 6,979…극심한 변동성 보여
삼성전자 3.34%·SK하이닉스 3.69% 상승 마감
코스닥 1.92% 내린 783 마감…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환율 주간 종가 1,493원…어제보다 10원가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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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 중 등락을 거듭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가파른 하락세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던 코스닥은 1.9% 하락 마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 0.73% 오른 6,856으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코스피는 0.56% 내린 6,769로 개장한 뒤 반도체 대형주들의 상승과 하락을 따라서 함께 등락을 거듭했는데요.

장중 최저치는 6,448을 기록하고 최고치는 6,979를 보이는 등 500포인트가 넘는 등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국내 반도체 업종 급락 등으로 기술주 중심의 매물이 나왔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발언 등 중동 리스크가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고, 개인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뤄졌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했고 지수도 강세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중 24만 원대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회수해 3.34% 오른 26만 3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 중 낮게는 167만 원 선을 기록했는데, 3.69% 오른 191만 3천 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1.92% 내린 783으로 약세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0.28% 내린 797로 출발해 장중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또, 장 중 749까지 밀리며 코스닥은 장 중으로도, 종가 기준으로도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외국인이 순매도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는 내려갔죠?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할 때 10.4원 내린 1,493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장 중 1,480원대로 내리기도 했던 환율은 현재 1,49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에 더해 연준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으로 인한 달러 강세 등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ADR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외환시장에 유입되며 수급 쏠림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는데, 그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부각되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1.2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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