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2판 한정', '미국산 계란 완판'..'에그(Egg)' 플레이션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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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판 한정', '미국산 계란 완판'..'에그(Egg)' 플레이션이 왔다

2026.06.26.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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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26일 금요일
■ 대담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원래 농수산물 전반 물가비상을 일컫는 '에그 플레이션'이 'Egg'플레이션으로 현실화
-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한달전 대비 3.1%..특히, 석유류 물가 24% 올라
- 유가 인상분 2-3개월 차로 물가에 반영되는 중
- 고물가, 6-7월 피크 찍을 듯
- 국제유가 70달러대로 안정될 경우 소비자 물가 상승률 여름 이후 확 떨어질 것..단,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부진은 경계
- "李대통령, 1500원대 환율 너무 나간것" 환율 금융위기후 최고
- 1500원대 환율은 내수회복엔 敵..환율 방치시 K양극화 '내수' 영영 살아나지 못해
- 환율 극약처방, 단 두가지 뿐..한미 통화스와프, 또는 금통위 '빅스텝'으로 가거나
- 유가 다시 100달러 갈 가능성 낮아,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 원유 수요 크게 늘지 않아
- "금통위, 7월 금리 동결로 확신" 내수부진으로 금리인상 불가능, 증시에도 찬물

<이광수 국민일보 기자>
- 일부 마트 계란 매대, '1인 2판 한정' 안내문
- 정부, 달걀 값 안정화 위해 '미국산', '태국산' 계란 1천만개 수입..다음달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 2,100만개 추가공급 예정
- 여름철 폭염에 산란 수 감소도 우려
- 구윤철 민생물가특별점검회의 "신선란 수입량 6배 이상 확대 2억개 추가 수입..노르웨이 특사단 파견, 노르웨이 고등어 2천톤 직수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첫 번째 키워드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천장 뚫은 계란값..물가 비상' 본부장님 달걀도 많이 드십니까?

★ 주원 : 많이 먹죠.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사실은 그게 원래는 애그리컬처 플러스 인플레이션이라고

◆ 조태현 : 농산물 전반을 얘기하는 거였네요.

★ 주원 : 네, 지금은 진짜 '에그플레이션', 계란값이 엄청나게 올랐다는, 그런데 계란이라는 건 우리 잘 아시겠지만 빵 만들 때도 들어가고요. 안 들어가는 데가 없어 갖고요. 그래서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 조태현 : 저는 장 보는 게 취미라서 장을 자주 보러 다니는데요. 볼 때마다 가격에 막 달걀 한 판에 앞자릿수가 바뀌어 있어요. 깜짝깜짝 놀랄 정도인데 얼마나 올랐습니까?

☆ 이광수 :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현재 달걀 한 판, 특란 30구 기준으로 전국 평균 7,468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요. 현재 7,500원을 소매 가격으로 넘었는데 지난해보다 7%, 평년보다 9% 높은 수준인데 통계는 이렇습니다마는 판매처 실제로 가시면 1만 원, 1만 원 중반대도 있습니다.

◆ 조태현 : 수도권 소매점에서는 더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 이광수 : 네, 맞습니다. 그래서 일부 마트 계란 매대를 보면 '1인 2판 한정'이라는 안내문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오르니까 여러 판을 이번 주에 사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겁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여파와 생산비 부담 등으로 계란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정부와 유통업계가 수입 계란 공급을 계속 확대를 하고 있습니다. 계란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그런 건데 이미 미국산과 태국산 계란이 1,000만 개 정도 들어와 있고 다음 달까지 2,100만 개 정도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물론 동네 슈퍼와 제과점까지 공급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대형마트에서는 미국산 계란 들어오자마자 족족 완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태국산에도 사실상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정부는 다음 달부터는 산란계 사육 마리수가 회복이 되면서 생산량이 늘어서 가격도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여름철에 너무 더우면 달걀을 잘 못 낳는다고 해요. 그렇게 되면 또 당분간 수입 계란에 의존해야 되지 않냐 이런 우려도 나옵니다.

◆ 조태현 : 유럽은 40도까지 올랐다 난리인데 이런 기후 위기 속에 고물가 시작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런데 달걀 오르면 체감 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잖아요.

★ 주원 : 아무래도 장바구니 물가가 상당히 중요하고 옛날에 이명박 정부 때도 'MB 물가'라고 그래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를 뽑아서 했거든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최근에 보면 3% 약간 넘지만 우리 국민들이 장 보러 가면 1년 전에 100만 원을 만약에 장을 봤다 그러면은 103만 원을 이번에 쓰면 되냐, 그건 아니거든요. 훨씬 많이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특히 계란 같은 경우 우유라든가 이런 건 상당히 피부적으로,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기름 넣으러 주유소에 가면은 여기 전광판에 써 있잖아요. 갑자기 1,700원 하던 게 2,000원 하고 이런 데, 그런 물가들이 체감하는 그런 정도가 사실은 충격이 엄청 큰 거예요. 그래서 정부도 그런 생활 물가에 대한 계속적인 대책을 내놓고 그래서 어떤 심리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이번에 계란 가격도 충격이 컸다 생각이 됩니다.

◆ 조태현 : 정부는 심리부터 잡겠다, 그래서 구윤철 부총리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물가를 잡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뭘 얘기했습니까?

☆ 이광수 : 네, 그만큼 시급한 민생 과제라고 정부가 판단을 하고 있는 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에 전기, 가스 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는 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 곧 예정인데 최고 가격과 관련해서는 현행 수준에서는 인하하지만 이 석유류 소비자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는 제도를 유지하겠다, 둘 다 물가를 잡는 그런 방지책이죠. 그리고 이거는 민생물가 특별 점검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에서 얘기를 했는데 계란에 대해서도 콕 집어서 얘기를 했습니다. 신선란 수입 물량도 6배 이상 확대한 2억 개를 추가로 수입하기, 공급을 늘려서 가격을 잡아보겠다는 거고요. 요즘에 생선 가격, 고등어 가격도 올라간대요. 그래서 이 노르웨이에 특사단 파견을 해서 노르웨이산 고등어도 2,000톤을 직수입해서 저가로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국내산 수출 물량 어떻게 할 거냐. 정부가 직접 수매를 해서 소비자에게 반값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사실상 그런데 물가 자체가 정부 정책만으로 다 잡는 것은 어렵잖아요.

◆ 조태현 : 성공한 케이스가 사실 없죠.

☆ 이광수 : 네, 맞습니다. 유가, 환율 그리고 날씨도 말씀하셨지만 이런 변수들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 충격은 막을 수 있지만 결국 유가, 환율, 날씨 이런 것들이 잡혀야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지금까지 물가가 오르면 이런 공공요금 동결하는 거는 우리가 여러 차례 봐왔잖아요. 그런데 동결을 해 놓으면 나중에 부작용이 반드시 생기더란 말이죠.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 주원 : 부작용이라는 게 공공요금이라는 게 우리 공기업에서 만들어내는 거죠. 나중에 그런 손실을 보전해 줘야 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동결은 해야 됩니다. 상황이 안 좋을 때 손실 보전은 상황이 좋아지고 나서 우리가 예를 들어 예를 들어서 요즘에 초과 세수 얘기도 많이 나오잖아요. 일단 살아야 나중에 뭔가를 할 수 있잖아요. 죽으면 나중이라는 건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공공요금 동결은 잘하는 정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최근에 이제는 한국은행 이런 데도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해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설명을 해 주셨는데 물가 지표 어떤 상황입니까?

★ 주원 : 5월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가장 최근 건데요. 그게 보면 전년 동월 대비 3.1%거든요.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가 2%니까 그것보다 1.1 정도 더 위에 있고, 보면 석유류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가 올랐습니다. 한 0.9%포인트를 끌어올렸어요. 만약에 석유류 물가가 안 올랐다면 한 2.2 정도, 상당히 안정적이었을 거거든요. 문제는 아직은 유가가 올라가면 공업 제품을 거쳐서 서비스 물가로 파급되는 경로인데 아직 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거죠. 그렇다면 이번 최근에 유가가 많이 안정이 됐다고 하더라도 보통 그 시차는 짧게는 한 2-3개월에서 길면 6개월까지 가거든요. 근데 그런 걸 생각할 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아마 피크는 아마 6월이나 7월 정도에 한 번 상승률 기준으로 피크를 찍고, 유가가 지금 수준처럼 배럴당 70달러대, 60달러대로 안정되면 여름이 지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떨어질 텐데, 단 하나 최근에 몇 년 동안의 트렌드가 뭐냐 하면 여름이 지나면서 물가가 확 뛰는 경우가 있어요. 이상 기후 때문에 그렇습니다. 작황이 안 좋아지고 그런 것 때문에 만약 그런 영향이 겹치면 그런 고물가 압력은 하반기에도 더 이어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굉장히 긴장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물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 또 하나를 꼽자면 역시 환율이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최고치까지 올랐는데 오늘은 더 오르고 있어요. 1,547.9원까지 올라버렸습니다. 너무 오르는 거 아니에요?

☆ 이광수 : 네,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에 가장 높은 수준, 어제도 높은 수준이었는데 오늘 또 경신할 수도 있는 분위기를 보여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환율이 높은 수준 유지를 하면 해외에서 수입 물가가 비싸지잖아요. 그래서 원자재, 식품 가격 오르게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사료 수입하는 양계업계의 비용 부담 커질 수 있고요.

◆ 조태현 : 사료는 대부분 수입하니까.

☆ 이광수 : 맞습니다. 결국 계란처럼 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먹거리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직구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달러가 너무 비싸지고 원화 가치가 낮아졌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상당히 부담이 된다고 말씀하셔서 이런 것들도 물가 전반적으로 전이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수출 기업에는 실적 개선 요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입 물가, 생활 물가 부담 계속 커지니까 굉장히 '환율 안정화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죠.

◆ 조태현 : 확실히 요즘에는 산업 구조상을 봤을 때 환율이 올랐을 때 긍정적인 요소보다는 부작용이 더 크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환율이 더 올라서 1,548원까지 올랐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 주원 : 대통령께서 최근에 말씀하신 게 “1,500원대 환율은 너무 나갔다”,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1,400원까지는 어떻게 인정을 해 보겠는데 1,500원대 환율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환율이 올랐을 때 그럼 도대체 문제가 뭐냐. 한국 경제 잘나가고 있는데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 기업들한테 아무래도 좋죠. 가격 경쟁력을 떠나서 옛날에는 같은 달러를 벌어들이다가 지금은 국내 회계 기준으로 회계 정리하다 보면 확 올라가잖아요. 뭐가 문제냐 하면 환율이 올라가면 내수 회복은 끝입니다. 특히 1,500원대 환율은요. 지금 보면 엔화가 상당히 약세인데 일본 내수는 안 좋거든요. 근데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서 강세입니다, 올해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는 위안화 강세를 방치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내수가 너무 안 좋기 때문에요. 그래서 환율을 방치했을 때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 경제의 K-양극화, 수출은 좋지만 내수가 안 좋은...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는 거, 환율 방치하면 이거는 영영 살아나지 못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수입 물가가 비싸지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구매력이 약화되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조태현 : 정부가 방치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효과는 또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주원 : 왜냐하면 금액이 너무 커서 그래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도 그렇고, 또 하나는 1월에서 4월 보면 경상수지 적자가 1,000억 달러거든요. 근데 작년하고 재작년에 연간으로 1,000억 달러가 살짝 넘었어요. 그럼 올해는 2,000억에서 3,000억 달러 된다는 건데 이상하잖아요. 기업들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바깥에 거기 현지 투자를 위해서 왔다 가면 또 빠져나가잖아요. 수수료도 있고 또 하나는 그거 환율이 더 오를 거라고 만약에 기업들이 생각해서 하면 그 돈이 안 들어옵니다. 어떻게 보면 시장의 어떤 그것도 일종의 투기 심리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저런 얘기 때문에 환율이 안정화되기 어렵고 정부가 구두 개입을 해도 안 되고 방법은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극약 처방인데요.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하거나 이번 금통위에서 빅스텝을 하거나, 그거밖에 없어요.

◆ 조태현 : 둘 다 솔직히 첫 번째는 안 들어줄 것 같고 두 번째는 내수 충격이 너무 클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조금 전에 본부장님께서 고유가 계속 말씀을 해 주고 계시는데 고유가가 일단은 한 70달러대까지 국제유가가 내려서긴 했어요. 그래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올해 연말에는 물가 안정이 되긴 될 텐데 국제유가에 대해서는 U자형으로 연말이 되면 다시 오르지 않겠냐 이런 시선도 있거든요. 본부장님께서 어떻게 보십니까?

★ 주원 : 그게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정유 시설들이 많이 타격을 받았고 이번에 유조선들이 풀려나오면서 유가가 떨어지는 상황이죠. 그런데 그게 너무 유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 시장이 오버 언더슈팅이라고 그러죠, 너무 떨어지는. 그래서 그런 정유 시설들이 제대로 가동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라가는 그런 상황이지 않을까라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는데, 그러나 전반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만약에 풀린다면 유가는 다시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쟁 발발 이전에 보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이었기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 전망이 유효했었거든요. 근데 올해나 내년 경제에도 보면 미국 경제만 빼놓고는 모든 나라 경제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이면 원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유가가 제가 보기에는 다시 배럴당 90달러, 100달러 가기는 어렵다 생각이 듭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은 전반적으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리거나 최소한 낮추지는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도 금통위가 또 있을 거 아니에요?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 이광수 : 네, 금통위에서는 이번에는 동결을 했잖아요. 신현송 총재가 말을 했는데 앞으로는 인상을 할 것이라고 여러 번 시장에서 시그널을 줬기 때문에 금통위를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 빅스텝을 전망하시는 분들은 아직까지는 많지는 않은데 본부장님께서는 이걸 환율을 잡기 위한 극약 처방으로 말씀하신 거고, 시장에서는 베이비스텝 한 번 정도 하지 않을까, 금통위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그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빅스텝 가능성은 일단은 없죠?

★ 주원 : 소수 의견이긴 한데요. 빅스텝 가능성은 없고요. 저는 이번에 동결할 거라고 생각해요. 7월에도요. 우리가 한은 총재가 하는 말을 100% 믿으면 안 되고요. 그 사람도 어떤 수사적인 표현이고, 왜 동결을 할 수밖에 없냐 하면 내수가 안 좋잖아요. 거기서 금리를 올릴 수 없고, 특히 현 정부의 가장 자랑거리가 뭐죠?

◆ 조태현 : 증시?

★ 주원 : 네, 주가 만 포인트. 금리 올려버리면 찬물 끼얹습니다. 과연 그게 꼭 정부 쪽에서 뭐라 그러는 게 아니고 국민들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원성이 자자하겠죠. 한은의 통화 정책이라는 게 행정부의 간섭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얘기를 하는 거지 여론과 언론으로부터의 독립성을 얘기하는 건 아니죠. 총재 포함해서 7명이 그거 감안하고 "나는 한국 경제를 위해서 한국 경제의 미래 금리를 올리겠다." 박수 쳐주고 싶어요. 근데 제가 아는 금통위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동결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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