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재에도 9천피 '깔딱고개' 못넘는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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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호재에도 9천피 '깔딱고개' 못넘는 코스피

2026.06.2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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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6월 25일 목요일
■ 대담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 강세장 종료 시그널은? 선행지표는 '증권주'
- 증권주,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8개월전, 2007년 때는 석달전 피크 찍어..2021년 코로나 때는 한달 전
- 현재 5월 초 이후, 증권업지수 고점 찍고 상당히 많이 조정받는 중
- 유가 급락, 안정화? 재고 쌓기 시작해야 유가 안정으로 봐야...U자형으로 갈 가능성 열어둬야
- 유가 하락? 장단기 금리차 다시 벌어질 가능성..'금융주' 다시 봐야
- "7월에는 저PBR주, 고배당주 보세요" 이소영 의원 저PBR 상속증여시 과세관련
-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은 실적 나와 주가 좋을 듯
-단, 바이오는 신약개발에 집중돼..금리에 민감 '옥석가리기' 필요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하닉이 삼전 넘어서면 강세장 종료?' 닷컴버블 당시 MS를 넘어선 시스코...빗댄것
- "반도체가 없어서 쫓겨나는 펀드매니저가 있으면 시장 고점의 신호다"
- 닷컴 버블 때도 가치주 vs 성장주 논란, 성장주 따라사지 않는 운용사 직원들 좌천된 경험도
-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대는 안갈 듯..전쟁 직전 70달러대로 떨어져
- 유가 하락으로 미 연준 금리 인상 주춤할 듯..주가 변동성을 커질 것
- 유가 떨어지면 제약바이오주 상승 여력
- 7월엔 삼전닉스만 갈 순 없다,반도체 소부장 관심가져야..특히 前공정 관련 반도체업체들 주가, 중요한 시그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요즘에는 미친 변동성 장세라고 부르죠. 화요일에는 '검은 화요일'이 발생을 했고요.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넘어서면 강세장의 종료라는 하나증권에서 나온 리포트가 시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었는데요. 이 리포트 쓰신 분 보니까 허재환 상무님의 절친이시라고.. 맞습니까?

☆ 허재환 : 잘 알죠. 저희 직장생활 초반에 같이 만났던 존경하는 후배이자 존경하는 하나증권의 주식 전략하고 있는 이재만 연구원이 쓰셨는데, 나름대로 의미는 있는 게 그만큼 시가총액 순위가 바뀐다는 거는 시대의 변화를 의미를 하는데요. 이게 시가총액 2위 기업이 1위를 넘어선다는 거는 그만큼 기대가 실제보다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반영을 한다.

◆ 조태현 : 앞서서 말씀하신 것처럼 덩치는 얘가 더 큰데 이게 넘어서는 건 이상한 거다?

☆ 허재환 : 마이크로소프트가 원래 1등이었는데 시스코가 잠깐 1등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 조태현 : 옛날 얘기죠, 이거는.

☆ 허재환 : 닷컴 버블 때 이야기입니다. 그거를 빗대면서 지금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역전되는 거가 되면 조금 시장의 피크 신호에 가깝지 않겠나 라고 본 것 같은데, 나름대로 되게 시사점은 굉장히 있었던 것 같고요. 근데 상황으로는 그것만 가지고 시장의 어떤 피크를 논하기에는 조금 더 여러 가지 다른 상황들도 고려해 봐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그렇다면 오늘도 굉장한 강세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턱밑까지 온 것 같긴 한단 말이죠. 그래서 강세장이 종료되는 시그널, 우리가 어떻게 찾아야 되는지도 한번 점검을 해 봐야 되겠는데요. 먼저 송 대표님께서는 강세장이 끝날 때 어떤 걸 보고 우리가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송재경 : 일단은 현재 강세장을 만든 원인이 뭔가 약해지는 거 그것이 가장 첫 번째겠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AI가 이렇게까지 NVIDIA는 이미 둔화됐고 메모리 업체들이 마이크론부터 해서 우리나라의 삼전, 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고객들이, 미국의 빅테크들이 소위 혈투를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죽자사자 싸우면서 투자 경쟁을 하다 보니까 그 수혜를 소위 과점 상태인 전 세계에 딱 3개밖에 없는 기업이 그걸 다 누리고 있고 AI 데이터센터의 올해 기준으로 36%~38%가 메모리인데 내년엔 거의 절반 된다고 그래요. 그럴 정도로 메모리의 모든 거의 예산의 절반이 들어갈 정도의 상황인 걸 봐서는 확실하게 이 상황의 수혜를 받고 있어서 그 강세장이 쉽게 꺾이지 않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그렇게 놓고 보면 밸류에이션만 놓고 보면 마이크론이 어제 아마 올랐어도 11배, 우리나라가 오늘 SK하이닉스 올랐어도 7배 정도 될 겁니다. 전자는 삼성전자는 더 낮아요, 한 6배 대일 겁니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사실은 이게 과연 2000년대 닷컴 버블처럼 고평가 논란으로 꺾어야 될 거냐, 이런 거는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어닝 버블'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이것이 영원할 것 같은데 잘 생각해 보면 이것 자체가 뒤로 갈수록 카펙스 사이클 초기에는 모두가 이익이 예상보다 엄청 많이 나오는 사이클이 나타납니다. 무슨 말이냐면 카펙스를 처음에 할 때 보면...

◆ 조태현 : 투자 말씀하시는 거죠.

★ 송재경 : 그렇죠. 설비 투자를 하면 그 수혜를 NVIDIA,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받잖아요. 그러면 이들은 주문받은 대로 매출이 100이 나오면 100을 그대로 다 반영을 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걸 주문한 쪽, 비용을 마이너스 100을 그대로 다 반영하느냐.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가 그대로 하냐, 안 하거든요. 이거를 소위 말하는 자본화를 해서 앞으로 5년에서 7년 나눠서 상각을 하거든요. 그럼 실제로 마이너스 100이 아니라 마이너스 20, 마이너스 10만 비용이 반영됩니다. 그러면 시장 전체로 놓고 보면 원래는 플러스 100, 마이너스 100 하면은 제로가 돼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실제로 합쳐 놓고 보면 더 초기에는 커지는 거죠. 이걸 아까 말한 대로 뒤로 가면 갈수록 감가상각이 막 쌓이면 초기에는 엄청나게 부풀려지고 뒤로 가면 비용이 엄청 부풀려지는 효과, 이연 효과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죠.

◆ 조태현 : 그렇죠. 회계적으로 부담이 커지죠.

★ 송재경 : 근데 우리는 그걸 보면서 막 "우와" 이러고 있는 거거든요, 사실은. 그런 현상이 분명히 있어서 강세장은 초기에는 시장이 열광하고 뒤에서 차게 식는 이런 일들이 분명 나타난다. 이건 보셔야 될 것 같고. 그것이 당장 올해 하반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내년, 내후년으로 가면 확실하게 그 효과들이 있을 거다 보셔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두 번째로는 결국은 이렇게 계속 주문을 미친 듯이 하고 있고 향후 3년간도, 30년까지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과연 자본 조달이 될 거냐 여부, 그것이 어떻게 나타날 거냐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크레딧 마켓이, 미국의 신용 시장 자체가 상당히 안정화되어 있어요. 근데 이것은 언제든 튈 수가 있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걸 늘 경계하면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거기에서 뭔가 삐거덕거리면 바로 영향을 줄 겁니다.

★ 송재경 : 그것 자체를 제가 봐야 되는 두 번째 요인이다 봐야 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는 항상 이런 장기 강세장 우리나라 왔을 때 항상 선행 지표로 보는 거는 증권 업종이에요.

◆ 조태현 : 증권업이요?

★ 송재경 : 네, 증권업종 지수가 2000년도 닷컴 버블 때 우리나라는 1월인가가 피크 고점이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1월인가 3월인가 피크였는데 99년도 8월인가에 먼저 찍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한 8개월 먼저 찍었고, 2007년도 정점 때는 증권업이 한 3개월인가 더 일찍 찍었고요. 2021년도 소위 코로나 이후에 랠리 때는 한 달 앞서서 찍었었거든요. 근데 보시면 5월 초에 증권업 지수가 고점 찍고 상당히 많이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셋증권만의 이슈가 아니고 전반적으로 증권업종의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거든요. 그런 과거의 경험을 놓고 봤을 때 이것이 선행 지표 역할을 꾸준히 해 왔었는데, 이것이 만약에 나 홀로 강세 따로, 코스피가 반도체 때문에 랠리를 펼치고 있고 증권업이 계속 흘러내린다 그러면 그것이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 그러면 시장에 소위 바이탈리티에 뭔가 문제가 생긴 거거든요. 그것들도 늘 챙겨보시고, 그래서 요즘은 제가 증권업종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오늘은 7%대 반등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5%, 6%, 12% 조정을 받았었습니다. 증권업종의 어떤 변화, 이런 거를 시그널로 제시를 해 주셨고요. 상무님도 하나 힌트를 주시면 어떨까요? ‘어떤 걸 봐라, 강세장의 종료는 이걸 보면 좋겠다.’

☆ 허재환 : 반도체를 안 가지고 있어서 쫓겨나는 펀드 매니저가 있으면 그게 시장 고점의 신호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는 저희가 책이나 아주 구루들의 이야기에서 보면 파티에서 저쪽에서 주식 얘기를 하면 고점이라는 둥, 구두닦이 하는 아저씨들까지 주식 얘기하면 고점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제가 그래서 요즘 가끔 객장에 가보면 요즘은 다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까 아무도 없어요.

◆ 조태현 : 분위기 파악이 안 되는군요.

☆ 허재환 : 네, 분위기 파악이 안 됩니다. 그리고 스님이 객장에 나타나면 고점이라는 둥 이런 얘기들도 있었는데 그거 파악이 안 되잖아요. 근데 확실한 거는 이것 때문에 실적 압박이 굉장히 큰 운용사들이 있을 거란 말이에요. 결국 닷컴 버블 때 이렇게 보면 그때도 가치주, 성장주 논란이 굉장히 셌는데 결국은 성장주, 적자인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막 오르는 거를 따라 사지 않은 운용사들 또는 증권사 직원들이 막 잘리고 좌천되고 이런 일들이 굉장히 빈번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 결국은 시장이 피크를 찍고 떨어졌었거든요. 저희가 시대가 많이 변해서 객장의 흐름으로 사람들이 주식을 얘기하는 걸 가지고 저희가 "너도나도 다 얘기하니까 고점 아니냐"라고 얘기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많이 바뀌었고요. 제 생각에는 정말 이것 때문에 실적에 대한 압박이 심해져서 저희 증권업종 자체에 대해서 큰 변화가 생겼을 때 이때가 정말 피크가 아닌가라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어떤 면에서는 두 분이 일맥상통하는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기도 한데요. 코스피는 한 4.4% 오름폭은 줄이고는 있는데요, 그래도 8,800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밤에 미국 장의 움직임을 보면요, 나스닥과 S&P500은 마이크론 실적 발표 전에 하락을 했고 다우는 올랐는데, 여기에 영향을 미친 게 유가 급락이라는 평가도 있거든요. 유가가 한 70불대까지 내려갔어요. 상무님은 계속 1.5배 이상이면 위험하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제는 유가 때문에 걱정할 시기는 지났다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송재경 : 기본적으로 유가는 U자형을 봅니다. 다시 올라간다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지금은 당연히 단기적으로는 나 혼자 이번에 떨어지는 거를 받기 싫어하니까 이 거래자들이 많이들 내다 팔아서 그런데, 선물이니까. 유가가 생각보다 하향 안정화가 꾸준히 100달러 대에서 됐던 이유가 뭐냐 하면 전 세계 1위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1일 수입량을 반토막을 냈었거든요. 하루에 1,200만 배럴씩 수입하던 거를 한 600만 배럴까지 완전히 낮춰줬어요. 일단 수요 쪽에서의 많은 둔화를 만들어 줬고, 거꾸로 미국은 재고 쌓은 거를 팍팍 긁어 갖고 수출을 엄청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1985년 이후로 만들어 놨던 미국의 전략 비축유, 그게 거의 바닥권에 와 있거든요. 거꾸로 말하면 지금 상황 자체는 아무 문제가 원유 시장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된 게 아니라, 나름 미·중이 여기에서는 서로 협심을, 의도하지 않았지만 협심을 한 겁니다. 그래서 상당히 안정화되어 있게 느껴지는데 거꾸로 이제부터는 호르무즈가 뚫리고 나면은 아시아권부터 시작해서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가 아마 그 사이 비워놨던 재고 다 채워야 됩니다.

◆ 조태현 : 그러면 다시

★ 송재경 :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협상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는 모든 것이 다 잘 마무리될 거라 생각하지만 이란이 만만한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 입장에서 놓고 보면 그게 잘될 거라는 전제하에 그냥 싼 유가 매일 받지가 아니라, 오히려 조금 더 이제부터는 재고를 더 많이 쌓아야지가 일반적인 정부들의 대응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놓고 본다면 지금의 유가가 정상적인 수준이라기보다는 각국들이 제대로 재고를 쌓기 시작하는 그때가 정상적인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의외로 뒤로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는 U자형으로 갈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조태현 : 그래서 고유가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고유가가 계속된다면 가라앉은 듯한 금리 문제도 다시 불거질 것이고 그렇다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이럴 가능성도 있는 거 아닙니까? 위험한 거 아니에요?

☆ 허재환 : 다시 100불은 안 갈 것 같아서 큰 고비는 넘겼다라고 생각이 들고, 유가가 70불대까지 떨어져 가지고 전쟁 직전 정도 수준까지 떨어졌거든요. 어쨌든 당분간은 유가의 레벨 자체가 확 더 떨어지기보다는 이 정도 수준에서는 멈출 것 같긴 하고요. 저도 대표님 말씀처럼 유가가 아주 계속해서 약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이게 유가가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짐으로써 미국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그렇게 세게 빨리는 올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계속 지켜볼 것 같고 그러면 아무래도 주식시장 입장에서도 좋고 채권 입장에서도 금리가 조금 더 안정이 되면서 뭔가 숨통을 틔어줄 수 있지 않겠나 라고 보여져서 기본적으로는 호재다. 그리고 금리나 유가가 안정이 되면 주가는 더 변동성 크게 위로든 아래든 더 튈 수도 있겠다고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앞서서 바이오주 말씀도 해주셨는데 이 금리는 바이오주랑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나요? 오늘도 강하게 가고 있긴 한데...

☆ 허재환 : 그렇습니다. 이게 임상 실험하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 사실은 제약·바이오는 금리가 높은 구간에서는 되기가 너무나 힘들더라고요. 금리가 떨어져야 되고, 사실 그런 흐름이 나타나다 보니까 어제도 오랜만에 제약·바이오주가 올랐는데 유가가 더 많이 떨어져 주면은 제약·바이오가 많이 올라갈 것 같고요.

◆ 조태현 : 오늘도 일단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 허재환 : 네, 이게 정말 계속해서 추세로 이어지기에는 사실은 유가가 여기서 다시 막 50불대, 40불대 이렇게 가기는 어렵지 않겠나 라고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여쭤봐야 되겠네요. 바이오 말고 우리가 상황에서 무슨 종목을 보는 것이 좋을까, 이것도 한번 살펴보겠는데요. 간략하게 두 분 한번 설명 들어볼까요?

★ 송재경 : 말씀 주신 대로 말씀 주신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사실은 많이 축소가 됐는데 이것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금융주를 다시 한 번 봐야 됩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격차가 벌어진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놓고 보면 금융주가 그 사이에 많이 소외를 받았었기 때문에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7월 달 이후부터 봐야 될 거는 저PBR주, 고배당주 이런 것들은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7월 세제 개편 앞두고 소위 '주가 억누르기 방지법', 그거는 세제하고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같이 연결이 돼 있거든요. 무슨 말이냐면 이소영 의원 법안에 의하면 PBR 0.8배 미만의 종목들에 대해서는 상속·증여할 때 비상장사에 준하는 세금을 때리겠다는 거기 때문에 0.8배 이상으로 높이려는 노력들을 기업들이 어쨌든 간에 하려고 할 거고, 그러면 그런 것들이 좋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저PBR 종목들은 꾸준히 봐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상무님도 하나 눈여겨보고 말씀해 주실래요?

☆ 허재환 : 반도체 소부장, 전자나 닉스만 갈 수는 없다. 같이 가야죠.

◆ 조태현 : 소부장?

☆ 허재환 : 소재·부품·장비인데 보면 소부장 업체들이 주가가 오르다가 말고 오르다가 말고...

◆ 조태현 : 맞아요. 별로 재미 못 보고 있어요.

☆ 허재환 : 이거는 전자, 하이닉스가 다 먹고 있는 거거든요.

◆ 조태현 : 반도체 중에서도 쏠림이 있는 거네요.

☆ 허재환 : 물론 지금은 후공정 쪽이 조금 더 좋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만약에 정말 반도체 업체들이 증설을 하고 캐파를 늘려서 계속해서 실적을 꾸준히 늘리려고 하면 소부장과 함께 가야 된다. 특히 후공정도 좋지만 전공정 쪽에서 반도체 업체들이 주가가 돌아서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당장 생각나는 거라면 조금 전에 바이오 말씀을 해 주셔서 그런데 코스닥이 생각이 나요. 자금이 다 반도체로 가다 보니까 코스닥은 정말 힘을 못 쓰고 있거든요. 하반기 전망 어떻게 보십니까?

★ 송재경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업종 비중이 말씀 주신 대로 바이오하고 반도체 소부장, 이런 2차전지 이게 상위권이잖아요. 근데 반도체 소부장은 하반기에 실적이 좋을 거라서 주가는 상당히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2차전지는 가봐야 될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완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바이오는 미국하고 다른 헬스케어라기보다는 신약 개발 쪽에 집중되어 있어서 말씀 주신 대로 금리에 너무 민감해 갖고 조금 잘못하면 기다려야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그것이 다 섞여 있기 때문에 합쳐놓고 보면 그 안에서 지수에서는 재미가 없을 것 같고요. 말씀 주신 대로 반도체 소부장에는 같은 한 표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코스닥 내에서는 확실히 옥석 가리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4% 넘게 오르는데요, 코스닥은 0.3% 하락하고 있습니다. 900도 무너질 것 같아요. 오늘은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상무,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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