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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 등 호남권과 충청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토 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세부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자안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인 전공정 시설과 패키징 공장 등 후공정 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후공정 중심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역 내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공정 투자까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 규모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반도체 공장 1기 건설 비용이 최소 60조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양사의 투자 규모가 300조∼400조 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지난 19일 만났습니다.
또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각각 충남 아산과 광주를 찾아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직접 공개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번 논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 발전 전략과 맞물린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산시설이 호남 등 남부권으로 확대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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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토 공간 대전환 민관 합동회의에서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세부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투자안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인 전공정 시설과 패키징 공장 등 후공정 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후공정 중심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역 내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공정 투자까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 규모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반도체 공장 1기 건설 비용이 최소 60조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양사의 투자 규모가 300조∼400조 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내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지난 19일 만났습니다.
또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이 각각 충남 아산과 광주를 찾아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직접 공개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번 논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 발전 전략과 맞물린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산시설이 호남 등 남부권으로 확대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 유치 경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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