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해킹 유출' 롯데카드 제재 본격 착수...다음 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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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해킹 유출' 롯데카드 제재 본격 착수...다음 달 결론

2026.06.22.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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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지난해 해킹사고로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고 다음 달 마무리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롯데카드 제제와 관련해 오는 25일 금융감독원과 롯데카드 관계자를 불러 첫 안건 소위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금융위에 송부한 제재안 근거를 설명하고 롯데카드는 해킹에 따른 사안의 특수성과 사후대응 노력, 2차 피해 미발생 등을 들어 소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롯데카드 영업정지 4, 5개월과 과징금 50억 원, 조좌진 전 대표 '문책 경고' 등이 담긴 제재안을 결정하고 금융위로 넘겼습니다.

안건 소위에서 제재 방향이 논의되고 최종 결정권을 가진 정례회의 의결을 거치면 제재가 확정됩니다.

금융회사에 해킹 피해로 영업정지를 부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인 만큼 금융위는 수차례 안건 소위를 열고 제재 수위를 거듭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회원 모집이 제한되는 영업정지와 전직 임원 중징계를 담은 강도 높은 제재안이 그대로 유지될지, 회사 수습 노력 등을 감안해 일부 감경할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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