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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대형원전 2기가 건설될 후보 부지로 경북 영덕군이,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 SMR 부지로는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습니다.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 기술 발전과 산업 생산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규 대형원전 2기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 경북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주민 수용성과 부지 적정성 분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경북 영덕군을 최종 후보 부지로 낙점했습니다.
국내에서 신규 대형원전 부지가 선정된 건 지난 2012년 이후 13년 9개월 만입니다.
영덕군은 당시에도 천지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기조에 따라 지정 철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미래 에너지 기술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1호기는 경북 경주시를 꺾은 부산 기장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영덕군의 대형원전 2기는 2.8GW, 기장군의 SMR 1호기는 0.7GW 규모로 조성돼 대략 250만 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모두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과 반도체 생산,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우리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민 60% 이상 찬성이라는 정부의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이번 사업을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범진 /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 원자력발전소가 그동안은 기피시설이라든지 사람들이 싫어하는 시설이었는데 안전성 문제라든지 사용 후 연료 문제라든지 인식 개선이 많이 이뤄졌다고 생각하고요.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생각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건설 허가 등 행정 절차와 본격 공사 기간을 마치면 SMR 1호기는 오는 2035년, 신규 원전 2기는 오는 2037년에서 2038년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유영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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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형원전 2기가 건설될 후보 부지로 경북 영덕군이,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 SMR 부지로는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습니다.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 기술 발전과 산업 생산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규 대형원전 2기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 경북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
신규 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주민 수용성과 부지 적정성 분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경북 영덕군을 최종 후보 부지로 낙점했습니다.
국내에서 신규 대형원전 부지가 선정된 건 지난 2012년 이후 13년 9개월 만입니다.
영덕군은 당시에도 천지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기조에 따라 지정 철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미래 에너지 기술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1호기는 경북 경주시를 꺾은 부산 기장군에 들어서게 됐습니다.
영덕군의 대형원전 2기는 2.8GW, 기장군의 SMR 1호기는 0.7GW 규모로 조성돼 대략 250만 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모두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과 반도체 생산,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우리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민 60% 이상 찬성이라는 정부의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이번 사업을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범진 /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 원자력발전소가 그동안은 기피시설이라든지 사람들이 싫어하는 시설이었는데 안전성 문제라든지 사용 후 연료 문제라든지 인식 개선이 많이 이뤄졌다고 생각하고요.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생각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건설 허가 등 행정 절차와 본격 공사 기간을 마치면 SMR 1호기는 오는 2035년, 신규 원전 2기는 오는 2037년에서 2038년쯤 준공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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