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뉴욕증시] 종전 협상 타결에 환호한 시장...다우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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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뉴욕증시] 종전 협상 타결에 환호한 시장...다우 역대 최고치

2026.06.16.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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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였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는데요, 나스닥은 무려 3% 넘게 급등했고요,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습니다.

시장은 역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열광했습니다.

간밤에도 여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양측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며, 오는 19일에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란의 설명은 조금 다릅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수수료 징수권이 인정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미국 내에선 핵심 쟁점을 해결하지 못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또 다른 골칫거리는 이스라엘인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눈앞의 위협은 제거했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레바논 주둔도 이어가겠다고 어깃장을 놨습니다.

극우 장관들은 아예 합의를 거부하는 움직임까지 보여주는 중입니다.

이 와중에 미국 경제는 조금씩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5월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1% 늘어나는 게 그쳤습니다.

4월 0.9% 성장에서 한참 밀렸습니다.

여기에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역시 5.7로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식어가는 와중에도 원자재 가격을 뜻하는 지불 가격 지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요, 경기는 나빠지는 데 물가는 안 잡히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특징주론 드디어 증권 시장에 데뷔한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를 꼽아봤습니다.

상장 첫날 19% 상승에 이어 간밤에도 급등했는데요,

가파른 오름세에 벌써 경고의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비현실적인 고평가 속에 서둘러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주가 급락을 피할 수 없다는 건데요,

대형 기업공개 이후 3개월 뒤엔 주가를 되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지나친 낙관론으로 접근하는 건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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