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나스닥 상장 첫날 시가총액 6위 등극
스페이스X 청약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기대 '쑥'
"국내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할 것"
스페이스X 청약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기대 '쑥'
"국내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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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한국에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하지 않아 '코리아 패싱' 논란을 낳은 채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증권가는 외국인 자금 이탈을 낳았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사라짐에 따라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상승의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 19% 급등에 힘입어 단숨에 시가총액 순위 6위에 올라섰습니다.
때마침 나온 미국-이란 간 종전협상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가세하면서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기업공개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페이스X 매수 수요는 있겠지만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급 불안 요인 중 하나가 정리됐다는 점에서 스페이스X 청약에 쏠렸던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스페이스X에 이제 청약하기 위해서 들어갔던 돈들이 엄청난데 결국 환불을 해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환불 자금이 이제 새롭게 또 주식시장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이제 부담보다는 한 번 좀 기대감을 가져봐도 되는 그런 증시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대표는 우주선 발사와 지구 저궤도 위성 인터넷인 스타링크뿐만 아니라 우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 SpaceX CEO : SpaceX의 핵심은 공상 과학 소설에서 허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흥미롭고 영감을 주는 미래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달에 가고 싶은 사람, 화성에 가고 싶은 사람, 태양계의 어느 곳이든, 언젠가는 태양계 너머의 우주비행사 몇 명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그곳으로 데려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엔트로픽과 구글 등 우주 데이터센터 고객을 확보해 월 1억 2,500만 달러, 약 1,900억 원의 임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는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을 세워 반도체 수요를 감당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공장 신설에 시간이 필요해 기존 반도체 공급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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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한국에 공모주를 한 주도 배정하지 않아 '코리아 패싱' 논란을 낳은 채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증권가는 외국인 자금 이탈을 낳았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사라짐에 따라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상승의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 19% 급등에 힘입어 단숨에 시가총액 순위 6위에 올라섰습니다.
때마침 나온 미국-이란 간 종전협상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가세하면서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 기업공개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페이스X 매수 수요는 있겠지만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급 불안 요인 중 하나가 정리됐다는 점에서 스페이스X 청약에 쏠렸던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스페이스X에 이제 청약하기 위해서 들어갔던 돈들이 엄청난데 결국 환불을 해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환불 자금이 이제 새롭게 또 주식시장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수급 측면에서 이제 부담보다는 한 번 좀 기대감을 가져봐도 되는 그런 증시 흐름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대표는 우주선 발사와 지구 저궤도 위성 인터넷인 스타링크뿐만 아니라 우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 SpaceX CEO : SpaceX의 핵심은 공상 과학 소설에서 허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흥미롭고 영감을 주는 미래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달에 가고 싶은 사람, 화성에 가고 싶은 사람, 태양계의 어느 곳이든, 언젠가는 태양계 너머의 우주비행사 몇 명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그곳으로 데려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스페이스X는 현재 엔트로픽과 구글 등 우주 데이터센터 고객을 확보해 월 1억 2,500만 달러, 약 1,900억 원의 임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는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스페이스X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체 반도체 생산기지, '테라팹'을 세워 반도체 수요를 감당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공장 신설에 시간이 필요해 기존 반도체 공급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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