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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개월 만에 방한해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PC방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만나 게임산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대기업 총수들과 삼겹살을 먹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습니다.
젠슨 황의 방한 첫날을 차 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가볍게 손을 흔들며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즐겨 입는 가죽자켓 대신 짙은 색 자켓과 흰색 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황 CEO.
깜짝 선물이란 말로 한국 기업들과 투자협력 발표를 시사하면서 시작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한국에 엄청난 비즈니스를 가져왔습니다. 몇 가지 깜짝 선물이 있습니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장착한 황 CEO는 밀려드는 사인과 기념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행선지는 e스포츠 게임단 T1이 운영하는 PC방!
e스포츠 팬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자리에서 황 CEO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직접 사인한 그래픽 카드를 선물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제 친필 사인과 페이커 선수 사인이 들어간 세계에서 하나뿐인 제품입니다. 100만 달러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엔비디아 출발이라 할 수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은 행보로 보입니다.
지난해 '깐부 회동'에 이어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화제의 '삼소회동'은 저녁 7시 너머 시작됐습니다.
금요일 밤을 함께한 멤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오자마자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단숨에 들이킨 황 CEO는 깻잎에 고기 쌈을 싸먹고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무채색 편안한 옷차림의 총수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웃으며 대화하다가도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제품 AI 가속기에 고대역폭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고, LG전자와 네이버는 움직이는 인공지능 '피지컬 AI'를 고리로 협업 중인 가운데 총수들끼리 친목 다지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만찬 도중 식당 밖으로 나온 황 CEO.
이번엔 시민들에게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HBM 칩스를 나눠주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한국의 제 파트너들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과 함께 축하하고, 이렇게 놀라운 한 해를 보낸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배경훈 과기부총리와의 회동과 예능프로그램 녹화, 야구 경기 시구, LG·현대차·네이버 사옥 방문 등 빠듯한 일정을 종횡무진 소화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이규, 윤소정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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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개월 만에 방한해 공식 일정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PC방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만나 게임산업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고 대기업 총수들과 삼겹살을 먹으며 격의 없이 소통했습니다.
젠슨 황의 방한 첫날을 차 유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가볍게 손을 흔들며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즐겨 입는 가죽자켓 대신 짙은 색 자켓과 흰색 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황 CEO.
깜짝 선물이란 말로 한국 기업들과 투자협력 발표를 시사하면서 시작부터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한국에 엄청난 비즈니스를 가져왔습니다. 몇 가지 깜짝 선물이 있습니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장착한 황 CEO는 밀려드는 사인과 기념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행선지는 e스포츠 게임단 T1이 운영하는 PC방!
e스포츠 팬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자리에서 황 CEO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직접 사인한 그래픽 카드를 선물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제 친필 사인과 페이커 선수 사인이 들어간 세계에서 하나뿐인 제품입니다. 100만 달러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엔비디아 출발이라 할 수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은 행보로 보입니다.
지난해 '깐부 회동'에 이어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화제의 '삼소회동'은 저녁 7시 너머 시작됐습니다.
금요일 밤을 함께한 멤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오자마자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을 단숨에 들이킨 황 CEO는 깻잎에 고기 쌈을 싸먹고 고추를 쌈장에 찍어 먹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무채색 편안한 옷차림의 총수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웃으며 대화하다가도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제품 AI 가속기에 고대역폭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고, LG전자와 네이버는 움직이는 인공지능 '피지컬 AI'를 고리로 협업 중인 가운데 총수들끼리 친목 다지기에 더없이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만찬 도중 식당 밖으로 나온 황 CEO.
이번엔 시민들에게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HBM 칩스를 나눠주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한국의 제 파트너들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과 함께 축하하고, 이렇게 놀라운 한 해를 보낸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황 CEO는 이번 방한 기간 배경훈 과기부총리와의 회동과 예능프로그램 녹화, 야구 경기 시구, LG·현대차·네이버 사옥 방문 등 빠듯한 일정을 종횡무진 소화할 예정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이규, 윤소정
영상편집 :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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