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합의에 코스피 8%↑ '불기둥'...7,800선 회복

삼성 합의에 코스피 8%↑ '불기둥'...7,800선 회복

2026.05.21.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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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의 극적 합의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가 8% 넘게 급등하며 7,800선을 회복했습니다.

8천피까지 180여 포인트만을 남겨놨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코스피가 오늘 상승 마감했죠?

[기자]
네, 코스피는 8.42% 상승한 7,8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7,480선에서 개장한 직후, 초반 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이라는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의 강세,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엔비디아의 실적 등이 맞물려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선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이 외국인과 함께 순매도했습니다.

앞서 국내 증시 강세와 미국 증시 상승 등이 위험 선호 심리를 부추겨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는 전망도 나왔는데요, 외국인은 오늘까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최근까지 조 단위로 주식을 팔았던 것과 달리 오늘 순매도액은 2천억 원대에 그쳤습니다.

오늘 시장은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파업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8.51% 상승해 30만 원을 목전에 둔 29만9천5백 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1.17% 폭등해 194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도 2.77% 오른 1,085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4.73% 오른 1,10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어제와 비교할 때 0.7원 내린 1,506.1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으로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이유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 선에,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99달러 선에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도 안정세를 보이며 고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했는데,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0.06%p 내린 5.114%를 나타냈고, 글로벌 채권의 기준점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전장보다 0.1%p 내린 4.569%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2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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