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28% 상승...강남도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0.28% 상승...강남도 상승 전환

2026.05.14.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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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전후로 급매물이 소진된 가운데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4일) 발표한 5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28%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최근 한 달간 횡보했지만, 이번 주는 오름폭이 0.13%p 많이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양도세 중과 재개 직전과 직후 동향을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11주째 내림세였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0.19% 올라 상승 전환했고, 송파는 0.35% 큰 폭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급매물이 다수 소진된 가운데 상승한 매도 호가가 가격 흐름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0.54% 급등했고 강서구도 0.39%, 구로구도 0.36% 올랐는데 중저가 지역은 추가적인 급매물 출회를 기다리고 관망했던 수요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전셋값은 임차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0.28% 올라 상승 폭이 전주대비 0.05%p 커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11월 둘째 주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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