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장과 동시에 7천 넘기며 상승 출발
코스피, 6.5% 급등한 7,384…장 마감…종가 최고치
하루에 447.57p 올라…3월 5일 이후 두 번째 상승폭
코스피, 6.5% 급등한 7,384…장 마감…종가 최고치
하루에 447.57p 올라…3월 5일 이후 두 번째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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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 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천을 돌파한 뒤 두 달여 만인데요.
초고속 상승에 코스피 시가총액도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보다 2% 이상 오르며 7천을 넘긴 코스피.
장중 7,400대까지 넘나들던 코스피는 6.5% 급등한 7,384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2월 25일 첫 6천 선을 넘긴 지 두 달여 만에 코스피 7천 시대를 열었습니다.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로 장 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상승폭은 447.57p로 지난 3월 5일 기록한 490.36p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큽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실적 호조의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염승환 / LS 증권 이사 : AI 데이터 센터를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짓고 있고, 거기에 이제 메모리나 다양한 반도체가 필요한 데 공급이 없고, 수요는 계속 늘기만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반도체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그래서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당연히 실적은 좋아지겠죠.]
특히 시장이 현재 중동 정세의 불안정한 상황보다는 반도체 호황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7만 원, SK 하이닉스는 161만4천 원까지 오르는 등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각각 14.4%와 10.6% 오른 26만6천 원과 160만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조8천억 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장기화 속에 물가와 미 금리 상승은 코스피의 상승세 지속 여부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코스피와는 대조적으로 코스닥은 0.29% 내린 1,210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45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정진현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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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7천 선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천을 돌파한 뒤 두 달여 만인데요.
초고속 상승에 코스피 시가총액도 6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세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보다 2% 이상 오르며 7천을 넘긴 코스피.
장중 7,400대까지 넘나들던 코스피는 6.5% 급등한 7,384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코스피는 지난 2월 25일 첫 6천 선을 넘긴 지 두 달여 만에 코스피 7천 시대를 열었습니다.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로 장 시장 6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상승폭은 447.57p로 지난 3월 5일 기록한 490.36p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큽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실적 호조의 기대감이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염승환 / LS 증권 이사 : AI 데이터 센터를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짓고 있고, 거기에 이제 메모리나 다양한 반도체가 필요한 데 공급이 없고, 수요는 계속 늘기만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반도체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그래서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당연히 실적은 좋아지겠죠.]
특히 시장이 현재 중동 정세의 불안정한 상황보다는 반도체 호황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7만 원, SK 하이닉스는 161만4천 원까지 오르는 등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각각 14.4%와 10.6% 오른 26만6천 원과 160만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2조8천억 원 넘게 순매수한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장기화 속에 물가와 미 금리 상승은 코스피의 상승세 지속 여부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코스피와는 대조적으로 코스닥은 0.29% 내린 1,210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455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정진현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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