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에 삼겹살 너마저…두 달 새 가격 급등
소·닭고기, 달걀까지 두 달 만에 10% 넘게 올라
3월 축산물가 상승률 6%대…전체 물가 오름폭의 3배
소·닭고기, 달걀까지 두 달 만에 10% 넘게 올라
3월 축산물가 상승률 6%대…전체 물가 오름폭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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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전쟁이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식탁 물가까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유가와 고환율에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탁 물가마저 위협하는 분위기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민 곁을 지켜온 '국민 음식', 삼겹살 가격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치솟고 있습니다.
두 달 전 2천 원대였던 삼겹살 100g 가격은 어느새 3천 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돼지뿐만이 아닙니다.
소와 닭고기, 달걀까지 축산식품 가격은 두 달 만에 15% 넘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실제 지난달 축산물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의 3배에 달하는 6%대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조류독감까지, 가축 전염병이 축산물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치솟은 유가와 1,500원대 고환율도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해상 운임과 유가 상승, 고환율까지 더해져 대부분 수입하는 사료용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매가 상승 압력을 키웠습니다.
[한봉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 : 사료비는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사룟값이 상승하게 되면 농가 경영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육가공 업계와 협의해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 가격을 최대 28.6% 낮추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정하림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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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이 두 달째에 접어들면서 식탁 물가까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유가와 고환율에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탁 물가마저 위협하는 분위기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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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곁을 지켜온 '국민 음식', 삼겹살 가격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치솟고 있습니다.
두 달 전 2천 원대였던 삼겹살 100g 가격은 어느새 3천 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돼지뿐만이 아닙니다.
소와 닭고기, 달걀까지 축산식품 가격은 두 달 만에 15% 넘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실제 지난달 축산물 물가 상승률은 전체 물가 상승률의 3배에 달하는 6%대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조류독감까지, 가축 전염병이 축산물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치솟은 유가와 1,500원대 고환율도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해상 운임과 유가 상승, 고환율까지 더해져 대부분 수입하는 사료용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매가 상승 압력을 키웠습니다.
[한봉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 : 사료비는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사룟값이 상승하게 되면 농가 경영에 있어서 안 좋은 영향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육가공 업계와 협의해 삼겹살과 목살 등 주요 부위 가격을 최대 28.6% 낮추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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