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에도...개인 투자자, 이번 달 순매도

코스피 상승세에도...개인 투자자, 이번 달 순매도

2026.04.26. 오후 12: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지난 23일 코스피 장중 6,500 돌파…사상 최고치
개인, 이번 달 코스피 14조 7,670억 원 순매도
개인, 삼성전자 가장 많이 팔아…그다음 SK하이닉스
AD
[앵커]
코스피가 장중 6,500을 넘는 등 이번 달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달 들어서 순매도 규모를 키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지난 23일 장 초반 6,5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이번 달 동안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9조5천250억 원가량을 매도하고 214조7천580억 원을 매수하면서 14조7천67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내다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6조5810억 원을 팔았고 그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를 2조498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또, 코스피 하락에 기대를 걸며 큰 수익을 내보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달 개인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5천401억5천4백만 원 매수했습니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수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구조인데요,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 23일 하루에만 곱버스 ETF를 736억여 원을 순매수했고, 전쟁 발발 이후 처음 코스피가 6,200을 넘겼던 지난 16일에도 76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대로 외국인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조 5,3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이번 달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에 외국인은 135억4천4백만 원을 매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된 데다가 국내외 주요기업 실적발표 등이 계획되면서 증시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