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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1분기 서울과 인접한 경기 핵심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공급 부족과 전세난에 조바심 난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와 고금리 압박 속 서울과 인접한 경기 핵심 지역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입니다.
차 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평촌신도시 신축 단지.
전용 59㎡ 아파트가 최근 11억9천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
전용 73㎡도 지난달 13억5천만 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괜찮고 교육 여건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젊은 층 매수세가 활발한 분위기입니다.
[강수미 / 평촌신도시 부동산 대표 : 일단 서울 쪽에 있는 신축으로 이 가격 12억 선에서 살 수 있는 집은 없고요. 아이들 학교·학원가 중심, 신축 아파트를 보시는 30대 그리고 신혼부부들까지도, 서울에서 밀려 내려오는 신혼부부들까지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가 몰려 인접한 경기 지역 집값을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이 모두 경기 핵심지였습니다.
1위는 경기 용인 수지구로 1분기 만에 6% 넘게 뛰었고, 평촌이 있는 안양 동안구가 5.23% 경기 구리, 광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 구리나 과천, 하남 지역은 서울 거주자가 매수하는 비율이 1년 전과 비교해 2~3배 커졌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공급 부족 우려에 전·월세 가뭄까지 겹치면서 매수를 결심한 젊은 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와 높은 집값 탓에 서울에서 집 사기가 여의치 않자 경기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내 집 마련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일부는 전세 매물이 없다 보니 집 매수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금리까지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실속 거주' 경향이 확산하면서 세금 부담이 덜하고 가격 접근성이 가능한 경기 쪽 매수세 이동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디자인 : 윤다솔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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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서울과 인접한 경기 핵심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공급 부족과 전세난에 조바심 난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와 고금리 압박 속 서울과 인접한 경기 핵심 지역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경향이 짙어졌기 때문입니다.
차 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평촌신도시 신축 단지.
전용 59㎡ 아파트가 최근 11억9천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
전용 73㎡도 지난달 13억5천만 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강남 접근성이 괜찮고 교육 여건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젊은 층 매수세가 활발한 분위기입니다.
[강수미 / 평촌신도시 부동산 대표 : 일단 서울 쪽에 있는 신축으로 이 가격 12억 선에서 살 수 있는 집은 없고요. 아이들 학교·학원가 중심, 신축 아파트를 보시는 30대 그리고 신혼부부들까지도, 서울에서 밀려 내려오는 신혼부부들까지도 (많습니다.)]
서울에서 밀려난 수요가 몰려 인접한 경기 지역 집값을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7곳이 모두 경기 핵심지였습니다.
1위는 경기 용인 수지구로 1분기 만에 6% 넘게 뛰었고, 평촌이 있는 안양 동안구가 5.23% 경기 구리, 광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 구리나 과천, 하남 지역은 서울 거주자가 매수하는 비율이 1년 전과 비교해 2~3배 커졌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공급 부족 우려에 전·월세 가뭄까지 겹치면서 매수를 결심한 젊은 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와 높은 집값 탓에 서울에서 집 사기가 여의치 않자 경기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박원갑 /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탈서울 내 집 마련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일부는 전세 매물이 없다 보니 집 매수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금리까지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른바 '실속 거주' 경향이 확산하면서 세금 부담이 덜하고 가격 접근성이 가능한 경기 쪽 매수세 이동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디자인 : 윤다솔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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