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뉴욕증시] 파괴일까, 휴전일까...이란 전쟁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

[2분 뉴욕증시] 파괴일까, 휴전일까...이란 전쟁 불확실성 속 소폭 상승

2026.04.07. 오전 06: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였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오름폭이 크진 않았습니다.

다우는 0.36% 상승했고요,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은 0.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4% 올랐습니다.

역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지정학적인 변수입니다.

간밤엔 트럼프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라는 최최최최후통첩 시한을 거듭 확인했고요, 합의가 불발되면 7일 자정까지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다만 중재국들이 마련한 45일 휴전안에 대해선 충분하진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란의 반응인데요, 이란이 일시적인 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완전하고 영구적인 종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전히 협상에 불확실성이 큰 셈인데요, 그래도 시장은 일단 낙관론에 조금 더 무게를 싣는 거 같습니다.

미국 경제 상황도 녹록지가 않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의 3월 지표 발표가 있었는데요, 업황을 보여주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서비스업 가격 지수인데요, 한 달 전보다 7.7포인트 급등한 70.7로 집계됐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그만큼 가격 상승 압력이 크다는 뜻이죠.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특징주론 솔레노 테라퓨틱스를 골라봤습니다.

희귀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제약사인데요, 폭식증을 불러오는 프라더-빌리 증후군의 유일한 치료제로 유명합니다.

간밤에 주가가 30% 넘게 급등했습니다.

다른 바이오 기업인 뉴로크라인 바이오사이언시스가 이 회사를 29억 달러, 우리 돈 4조 4천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바이오 업계의 인수합병은 임상 단계에 있는 기업보단 이미 검증된 기업을 선호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불확실성보단 확실한 가치를 선호한다는 건데요, 이런 흐름에도 관심을 두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