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프타 수급 비상에 "이번 주 매점매석·수출 제한 준비"

정부, 나프타 수급 비상에 "이번 주 매점매석·수출 제한 준비"

2026.03.24. 오후 10: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동 사태 장기화로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이번 주 나프타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열고 정유사로부터 나프타 생산과 도입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매점매석 금지, 수출제한 조치 등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프타는 석유화학제품의 기본 소재로, 55%가량은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데 수출 제한 조치로 수출 물량을 국내로 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긴급 수급 조정 명령 발령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프타 수급 우려 속에 LG화학과 여천NCC가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산업부는 가장 작은 시설부터 가동률을 낮추려는 과정으로 공급에는 큰 이슈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