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한국 선박 26척, 한 달 치 물품 보유...선원은 183명"

"고립된 한국 선박 26척, 한 달 치 물품 보유...선원은 183명"

2026.03.09.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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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우리나라 선박 26척이 필수 물품을 한 달 치 이상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고립된 우리 선박이 가진 식료품과 유류 등 필수 품목 보급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26척 가운데 1척이 지난 7일 현지 공급업체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으면서 모든 선박이 한 달 이상 버틸 수 있는 물품을 확보했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주요 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대리점 업체 정보 등을 국내 선사에 제공하고 선박별 승선원 수와 승선 현황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현지에서도 교대 기한이 도래한 선원의 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어제(8일) 밤 10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한국인 선원은 모두 18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수부는 현재까지 하선을 원하는 현지 선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현지 공관과 협의해 항공편 일정 등을 선사에 매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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