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일하는 AI' 갤럭시 S26 공개...최고 사양 254만 원

'알아서 일하는 AI' 갤럭시 S26 공개...최고 사양 254만 원

2026.02.26. 오후 6: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삼성전자가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일하는 더 똑똑한 인공지능, '에이전틱 AI'를 탑재한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보안 수준도 한 단계 끌어올렸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에 신제품 최고 사양 모델 출고가가 25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친구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함께했던 호주 여행을 언급하자 당시 찍은 사진을 검색해 추천해주고, 병원에서 온 통화내용, 친구와 나눈 문자 속 약속까지 알아서 일정으로 등록합니다.

별도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알아서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는 에이전틱 AI가 탑재된 갤럭시 S26 시리즈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6 기본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까지 3종을 공개했습니다.

[노 태 문 / 삼성전자 사장 (DX사업부문장) :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폰, 사용자를 대신해 직접 행동하는 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입니다.]

빅스비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까지 여러 AI 에이전트가 탑재돼 취향에 따른 설정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시대 중요성이 커진 보안 기능도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정면에서는 화면이 매우 선명하지만, 조금만 옆으로 틀면 마치 화면이 꺼진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 최초로 갤럭시 s26 울트라에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 속 대화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서울중앙지검입니다~."

계좌 이체 요구를 주의하라는 등 강한 경고 메시지를 띄우기도 합니다.

"삐 삐" 인공지능을 탑재한 갤럭시 S26은 똑똑해진 만큼 가격도 뛰었습니다.

특히 최근 공급난을 겪는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며 전작보다도 10만 원 이상 가격이 올랐는데 울트라 최고 사양 모델 가격은 254만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 시 우 / 서울 북가좌동 : 발전된 인공지능만큼의 가격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부담스럽기는 한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직 이 정도는 가능해요.]

삼성전자는 내일부터 일주일간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120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