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두 달째 개선...집값전망은 열 달만에 최저

소비심리 두 달째 개선...집값전망은 열 달만에 최저

2026.02.24.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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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 속에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도 두 달째 개선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2월 소비자심리는 112.1로 지난달보다 1.3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수는 지난해 12월 2.5포인트 떨어진 뒤 반등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 주가 상승에 따라 현재경기판단 지수가 5포인트 높아졌고 향후경기전망도 경기개선 기대감에 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의 경우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고에 부동산 대책 효과로 집값 하락 기대감이 커지면서 1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금리수준전망은 시장금리와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 가운데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현재경기판단, 그리고 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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