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오래 담그면 비타민C 빠져나가요" 올바른 '딸기' 세척법

"물에 오래 담그면 비타민C 빠져나가요" 올바른 '딸기' 세척법

2026.02.23.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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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2월 23일 월요일
■ 대담 : ☎ 이성찬 대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가장 맛있고 싼 제철 식품은 무엇인지 한주 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생생한 물가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 <장바구니 생생물가>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성찬 대리, 연결돼있습니다. 대리님, 안녕하세요?

◇ 이성찬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어느덧 2월의 마지막 주가 찾아왔습니다. 날씨도 점차 포근해지면서 봄을 맞이하려고 준비하는 듯합니다. 한 주간의 농산물 가격이 어땠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이성찬 : 네, 지난주는 시금치, 딸기, 토마토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겨울철 영양 보충을 위한 채소로 시금치가 빠질 수 없는데요, 평년 대비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7.4% 하락해 100g당 1,064원이었습니다. 딸기는 본격적으로 산지에서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가격도 많이 내려 전주보다 11.7% 하락하여 평균 가격은 100g당 2,004원이었습니다. 토마토는 주로 전남 호남에서 생산되는데, 전반적인 재배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1kg당 가격은 5,752원이었습니다.

◆ 조태현 : 딸기가 정말 저렴해졌더라고요. 그렇다면 가격이 오른 품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 이성찬 : 다양한 식재료로 들어가는 양배추는 제주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는데요, 생육 부진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1포기당 가격은 3,580원으로 전주에 비해 4.5% 상승했습니다. 청양고추는 한파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았고,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함에 따라 가격이 올랐습니다. 100g당 가격은 2,191원으로 전주 대비 6.2% 상승했습니다. 피망 역시 한파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최근 강추위로 생산비용이 증가했고, 공급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지난주 피망의 평균 가격은 100g당 2,351원이었습니다.

◆ 조태현 : 네, 과일류 가격 동향은 어땠을까요?

◇ 이성찬 : 네, 제철 과일인 감귤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0개당 4,562원으로 전주 대비7.5% 감소하였습니다. 체리는 주로 미국과 칠레에서 수입하고 있는데요, 칠레산 물량의 반입이 감소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100g당 1,968원으로 전주 대비 2% 정도 올랐습니다. 달달하게 간식으로 챙겨 먹기 좋은 샤인머스켓은 가격이 내렸습니다. 지난주 가격은 2kg당 14,518원으로 전주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 조태현 : 장 보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바구니에 같이 담을 만한 제철 농산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이성찬 : 네, 이번 주 제철 농산물로 겨울철 입 안 가득 퍼지는 새콤한 맛 딸기를 추천드립니다. 색깔부터 매력적인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채소인데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가득 담고 있어 더욱 끌리는 것 같습니다. 먼저 딸기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모양이 좋고 표면이 매끈하며, 과육의 붉은빛깔이 꼭지 부분까지 도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하실 때는 식초물이나 소금물에 씻어주시면 되는데요, 주의하실 점으론 딸기는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오랫동안 물에 담그시면 비타민C가 빠져나가니 가볍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에 멜라닌 색소 축적을 막아 기미, 주근깨를 제거해줍니다. 혈관 개선에도 좋은데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혈관을 보호해주고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 더 오래 즐기시기 위해선 보관방법도 중요한데요, 먼저 금방 드실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마시고 비닐 랩으로 냉장 보관 하시고,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딸기와 함께 새콤하고 달콤하고 건강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 조태현 : 딸기 가격도 내렸다니까요. 이번 주 장바구니에 채워보셔도 괜찮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성찬 대리였습니다.

◇ 이성찬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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