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5조 매도세’...코스피 한때 5,100선 붕괴

’외국인 1.5조 매도세’...코스피 한때 5,100선 붕괴

2026.02.02.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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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장 초반 5,100선 붕괴
코스피 시장 외국인 1.5조 원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현대차 '혼조'
하나·KB·우리·메리츠 등 금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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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가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여파로 조정을 받았는데 우리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출발했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5천억 원 넘게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증시와 환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지난주 금요일 5,224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는데 현재는 5,150선에 내려와 있습니다.

코스피는 2% 가까이 내린 5,122로 출발해 장 초반 5,1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상승폭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데 현재 1조 5천억 원 넘게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를 방어 중입니다.

그간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3대장’ 종목은 오늘 모두 약세입니다.

삼성전자는 1%대, SK하이닉스는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입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주는 강세입니다.

삼성전기와 한화시스템도 급등 중입니다.

코스닥도 1.8% 내린 1,128로 개장해 하락하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외국인은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1,420원대까지 내려왔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51원으로 출발해 1,458원까지 올랐습니다.

이후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지난주보다는 20원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지난주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여파로 금과 은,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달러 가치가 오르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관계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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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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