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평균 15억 원·중위 11억 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 평균 15억 원·중위 11억 원 돌파

2025.12.28.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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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15억 원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이번 달 전국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15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06% 상승해 19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2.6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산구와 서초구, 중구도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 7월 처음 14억 원을 넘은 이후 5개월 만에 15억 810만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아울러 서울 중위 아파트 매매가도 지난 3월 9억 원대까지 하락한 뒤 다시 상승해 사상 처음 1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달 전국 0.42%, 수도권 0.5%, 5개 광역시 0.4%, 기타지방 0.28%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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