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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하자, 산업·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통관 등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 관세 대응 컨설팅과 바우처 제도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접적인 관세 영향권에 있는 현대차그룹은 정부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술을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도 수출기업이 겪은 비용 부담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긴 뒤 국회 차원의 조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미 수출 전략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도 품목별 관세로 겪는 어려움이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인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미 경제협력이 보다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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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관세 영향권에 있는 현대차그룹은 정부와 국회의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술을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도 수출기업이 겪은 비용 부담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긴 뒤 국회 차원의 조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미 수출 전략을 안정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도 품목별 관세로 겪는 어려움이 남아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인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미 경제협력이 보다 안정적 기반 위에서 전개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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