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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 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이 고환율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죽하면 청년들이 해외투자를 하겠느냐며 정서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금융감독원에서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서학개미 관련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젊은 층이 쿨하다면서 해외주식 투자를 하는 것이 유행처럼 커지는 게 걱정된다고 말했는데 사실상 다른 온도 차를 드러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정책 당국도 서학개미에 차별적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유념하고 있다며, 오히려 청년층보다 자산 규모가 큰 40·50대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에서 공룡이 된 게 문제라며 우리 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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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원장은 정책 당국도 서학개미에 차별적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유념하고 있다며, 오히려 청년층보다 자산 규모가 큰 40·50대의 비중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에서 공룡이 된 게 문제라며 우리 환율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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