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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를 보면 신고일 기준으로 지난달 비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천71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10%,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3.2%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천363건으로 전월보다 13.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만1천41건으로 전월보다 62.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6%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3만1천220건으로 전월 대비 35.5%, 지난해 대비 79.4% 늘었는데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 막판 갭 투자 수요 등이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9만9천751건으로 9월보다 13.4%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세는 20.3% 줄고 월세는 5.9% 늘었습니다.
또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천69가구로 전월보다 3.5%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천80가구로 3.1% 늘었습니다.
특히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이 2만3천733가구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 가운데 인허가는 2만8천42가구로 전월보다 39.8% 감소했고 착공도 전월보다 40.6% 감소한 1만7천77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준공도 2만1천904가구로 전월보다 1% 줄었습니다.
다만 공동주택 분양은 2만4천455가구로 전월보다 6.7% 늘어 주택 공급지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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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5만6천363건으로 전월보다 13.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1만1천41건으로 전월보다 62.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6% 늘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3만1천220건으로 전월 대비 35.5%, 지난해 대비 79.4% 늘었는데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전후 막판 갭 투자 수요 등이 몰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9만9천751건으로 9월보다 13.4%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세는 20.3% 줄고 월세는 5.9% 늘었습니다.
또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천69가구로 전월보다 3.5%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천80가구로 3.1% 늘었습니다.
특히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이 2만3천733가구로 전체의 84.5%를 차지했습니다.
주택 공급지표 가운데 인허가는 2만8천42가구로 전월보다 39.8% 감소했고 착공도 전월보다 40.6% 감소한 1만7천777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준공도 2만1천904가구로 전월보다 1% 줄었습니다.
다만 공동주택 분양은 2만4천455가구로 전월보다 6.7% 늘어 주택 공급지표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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