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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인 가운데 수입액도 크게 늘어 김치 무역 적자는 오히려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김치 수출액은 지난달 기준 누적으로 1억3천739만 달러, 우리 돈 약 1천9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습니다.
반면 김치 수입액은 1억5천946만 달러, 약 2천260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김치 무역수지는 2천207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6천357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고 올해 역시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일본이 최대 시장으로 올해 10월까지 4천755만 달러를 수입했고 캐나다는 763만 달러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외식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값싼 중국산 김치 수입이 빠르게 늘면서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1억8천986만 달러로 역대 가장 많았고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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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치 수입액은 1억5천946만 달러, 약 2천260억 원으로 3.1% 늘었습니다.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김치 무역수지는 2천207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1억6천357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고 올해 역시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일본이 최대 시장으로 올해 10월까지 4천755만 달러를 수입했고 캐나다는 763만 달러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외식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값싼 중국산 김치 수입이 빠르게 늘면서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1억8천986만 달러로 역대 가장 많았고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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