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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식 차익 실현과 채권 매도로 외국인 투자 순유입 규모가 직전 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통계를 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 투자 자금은 22억9천만 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 1,424.4원 기준으로 3조 2천619억 원 규모입니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보다 많았다는 의미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째 순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주식 자금이 30억 2천만 달러 순유입됐고, 채권 자금이 7억 2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자금은 글로벌 인공지능 투자 심리가 지속되며 6개월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유입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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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보다 많았다는 의미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째 순유입이 이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주식 자금이 30억 2천만 달러 순유입됐고, 채권 자금이 7억 2천만 달러 순유출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 자금은 글로벌 인공지능 투자 심리가 지속되며 6개월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유입 폭이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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