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 '부동산 대책 논의' 국장급 수시 소통 채널 개설

국토부·서울시, '부동산 대책 논의' 국장급 수시 소통 채널 개설

2025.11.13. 오후 3: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국장급 수시 소통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3일) 오전 11시 반부터 서울시청 인근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김윤덕 장관이 서울시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빠르게 피드백을 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10·15 대책 이후 예상되는 난관으로 조합원 지위양도제한 등을 거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김 장관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깊이 있게 계속 검토해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도 국장급으로 실무적인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이라면서 서울시와 국토부가 부동산 공급을 확실히 손잡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뛰겠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해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며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대화를 진행했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