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동해 가스전 실패 아냐...추진 과정 아쉬워"

산업장관 "동해 가스전 실패 아냐...추진 과정 아쉬워"

2025.10.13.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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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과 관련해 추진 과정에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사업이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원 개발 역사는 무수한 지고지난 역사의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해 가스전 사업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의에는 추진 과정에서 절차라든지 소통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충분히 공개할만한 자료가 있었음에도 자료를 공개 안 한 것이나 엑트지오 선정 과정에서 이슈가 있었다면서 투명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르면 이달 동해 가스전 2차 탐사시추부터 참여할 해외 기업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세부 협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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