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혹평' 카카오톡...이번 주 일부 개선 방향 발표

'업데이트 혹평' 카카오톡...이번 주 일부 개선 방향 발표

2025.09.29.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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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이후 이어진 이용자 혹평에 이번 주 초 개선 방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사용자 경험 조사업체인 피엑스디가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앱 평가를 분석한 결과, 전체 42%가 전반적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사용자 환경과 디자인 불만이 19%, 친구 목록과 프로필 불만이 10%를 차지해 특히 반발이 거셌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친구 탭에 격자형으로 사진 등이 노출되는 업데이트가 피로감을 준다는 의견을 반영해 상태 메시지나 생일 알림 크기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주 공지를 통해 친구 탭의 격자형 사진 화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용자 반응을 듣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카카오 측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미성년자가 카카오톡을 통해 숏폼 콘텐츠에 무제한 노출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관련 권한을 제한할 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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