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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직원들이 금융감독체계 개편과 공공기관 지정 방침에 반대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
금감원 직원 천5백여 명은 오늘(24일) 저녁 6시 반부터 국회 앞에 모여 1시간 반가량 '금융감독체계 개악 저지를 위한 야간 집회'를 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들은 우비를 입고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윤태완 비대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금감원을 쪼개 금소원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건 기관장·고위직 자리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이 약화하는 개악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방향으로 금감원 개편이 진행되면 감독·검사·소비자보호와 연계된 종합적인 소비자보호 체계가 와해 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금감원 직원이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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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완 비대위원장은 금융소비자를 더 두텁게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금감원을 쪼개 금소원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건 기관장·고위직 자리 마련을 위한 것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이 약화하는 개악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방향으로 금감원 개편이 진행되면 감독·검사·소비자보호와 연계된 종합적인 소비자보호 체계가 와해 될 수밖에 없다며, 금융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금감원 직원이기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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