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목) 경제 캘린더

■ 7월 국제수지 발표…미 관세 영향에 '촉각'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거래를 집계한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6월만 해도 반도체 수요 증가와 대미 관세 부과 전 밀어내기 수출 확대로 역대 최대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는데 7월에는 관세 영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 금융부담 줄이기' 지원방안 발표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합니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연합회, 금융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달 출시 예정인 3조 원 규모의 은행권 성장촉진보증 상품을 비롯해 신규자금 공급과 금리 경감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이찬진 금감원장, 저축은행과 간담회 개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늘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금융 비전문가란 비판을 받는 이찬진 원장은 취임 후 은행, 보험업계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업계와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먹거리 '고공행진' 속 대형마트 일제히 할인 행사

폭염과 폭우 끝에 신선식품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이 오늘부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이마트가 오늘부터 7일까지 꽃게와 햇사과를 앞세워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롯데마트 역시 광어회와 축산물을 앞세워 오늘부터 10일까지 더 핫 9월 행사를 엽니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신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