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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5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가치가 33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50대 그룹 오너 일가 가운데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623명의 자산 가치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총자산은 올해 초 대비 32조 9천억 원 증가한 144조 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증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상반기에만 4조 7천억 원 늘어 16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삼성가의 자산은 올해에만 10조 원 넘게 불었습니다.
개인 자산 증가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뒤 지분 증여와 형제간 지분 맞교환 등을 거치며 2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무상증자 효과로 보유 지분의 가치가 크게 뛰며 자산이 1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모두 포함했고 상장사는 올해 1월 2일과 8월 29일 종가를 비교했으며 비상장사는 결산자료와 반기보고서를 참고해 순자산가치를 계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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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증가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상반기에만 4조 7천억 원 늘어 16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삼성가의 자산은 올해에만 10조 원 넘게 불었습니다.
개인 자산 증가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으로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 뒤 지분 증여와 형제간 지분 맞교환 등을 거치며 2조 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무상증자 효과로 보유 지분의 가치가 크게 뛰며 자산이 1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모두 포함했고 상장사는 올해 1월 2일과 8월 29일 종가를 비교했으며 비상장사는 결산자료와 반기보고서를 참고해 순자산가치를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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