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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치고 오늘(3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회장은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법인으로 보낼 때마다 허가를 받도록 한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한 질문에,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이나 내년 사업 구상 등에 대한 질문에도, 일 열심히 하겠다며 원칙적인 답변만 남겼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성중공업은 미 해군 선박의 유지, 보주, 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삼성물산은 미국 텍사스주에 대형 원전 4기 등 대규모 전력 기반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사흘 뒤인 현지 시간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해,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과 관련한 포괄적 허가를 의미하는 'VEU', 즉 검증된 최종 사용자 자격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이 끝나는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와 다롄 공장으로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들일 때마다 개별적인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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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법인으로 보낼 때마다 허가를 받도록 한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한 질문에,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이나 내년 사업 구상 등에 대한 질문에도, 일 열심히 하겠다며 원칙적인 답변만 남겼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성중공업은 미 해군 선박의 유지, 보주, 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삼성물산은 미국 텍사스주에 대형 원전 4기 등 대규모 전력 기반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사흘 뒤인 현지 시간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해,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과 관련한 포괄적 허가를 의미하는 'VEU', 즉 검증된 최종 사용자 자격을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예 기간이 끝나는 내년부터는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와 다롄 공장으로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들일 때마다 개별적인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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